원문정보
Don-o(頓悟).Jum-su(漸修) and Geo-Gyung(居敬).Goong-nee(窮理) - Study methods of Geenool (知訥) and Toegye(退溪) -
초록
영어
The aim of true well-being (healthy life) must be self-revelation. And true self revelation is reached through peace of mind, which is nothing for it but to reach through mind study.
This mind study, that is, mind training is Won-Don-Sin-Hae, Jum-su and Geo-Gyung.
Through this, when peace of mind, namely, Sung-Jeok-Deong-Gee and Don-o, gets accomplished, true self - being is revealed, which is in other words the true meaningful well- being.
It is peace of mind and tranquility that is true happiness and well-being finding self-being.
This peace of mind and a revelation state of self-being are Sung-Jeok-Deong-Gee and Don-o and Geo-Gyung.
For this, Won-Don-Sin-Hae and Gyung-Jeol must be trained, Jum-su done and Goong-nee done.
All of this is mind training. In this way, when peace of mind gets accomplished, true self - being is revealed, which is in other words the true meaningful well-being.
한국어
퇴계의 공부법에서 居敬은 흩어진 마음을 정리하고 맙게 한 다음 罷理를 이루어 나가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거경과 궁리는 공부 방법으로서 이 둘은 함께 병행되어야 한다. 이린 점에서 볼 때 말을 통하여 성적등지에 이름(至)을 인정한 돈오와 점수의 수행법과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다는 것이다. 결국 지눌은 그의 수행관을 성적등지라는 이상적 경지를 정점에 두고 이를 위하여서는 그 수행법으로서 원돈신해와 돈오점수라는 ‘깨달음’과 ‘수행’이라는 상호 보완적 방법을 병행하는 것을 인정하는 관점을 취했던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퇴계 역시 마음을 항상 깨어 있도록 하는 常慢慢法과 한결같이 마음을 달아나지 않도록 하는 王-無適의 마음을 보존될 수 있도록 하는 ‘居敬’과 이를 통하여 더욱 정밀한 ‘罷理(이치를 궁구하는)’가 이루어진다는 상호보완의 공부법을 말하고 있음은 일맥상통하는 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은 과정상의 관점에서 보면 다음과 같다.
鎭범를 통한 깨달음과 漸修를 통한 깨달음의 유지는 居敬을 통한 慢慢의 상태와 罷理를 통한 유지라는 점에서 그 과정이 같다는 점이다. 즉 돈오·점수와 거경·궁리는 상호 순환적인 보완 관계에 있지만 돈오의 입장에서 보면 점수가 거경의 입장에서 보면 궁리가 그리고 또 궁리의 입장에서 보면 거경이 점수의 입장에서 보면 돈오가 각각 다음 단계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에서 상통한다고 할 수 있다.
목차
1. 머리말
2. 지눌의 불교 수행관
1) 惺寂等持門
2) 圓頓信解門
3) 俓載門
3. 퇴계의 공부법
4. 정리 : 두 공부법의 비교
1 ) 상보적이라는 점에서
2) 과정상의 관점에서
5. 마무리 : 참다운 웰빙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