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This study was done to evaluate the effects of music therapy on the ability of children from low-income class to adapt to the society to which they belong. The program of the therapy is designed to provide the enjoyment to the children who are unsatisfied to their environment and to increase the ability to express their mood without hesitation. The children were from W welfare center of Iksan, Jeonbuk and belonged to the class with monthly income below one and half million Won. Sixteen children participating to this program received totally 12 music therapies. The statistical analyses of this study shows that the music therapy program of this study significantly increased the social ability composed of sociality and open-mindedness of the children from low-income class. Based on this study, we conclude that music therapy might be helpful to those children who have social, cultural and psychic deprivation problem and are exposed to complex and dangerous problems.

한국어

본 연구는 음악치료가 저소득층 아동의 사회적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적절한 사회 기술 습득이 부족한 저소득층 아동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게 하여 사회적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연구의 대상은 전라북도 익산시 사회 복지관의 방과 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아동(10～13세) 중 가계 소득이 월 150만원 이하의 아동 16명으로 총 12회기의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는 음악치료 프로그램이 저소득층 아동의 사회적 능력 전체와 사교성, 개방성에서 통계적으로 향상되었음을 나타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저소득층 아동의 사회적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음악치료 프로그램이 효과적임을 시사한다. 앞으로 음악치료 프로그램이 사회, 문화, 심리적 박탈감으로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기 쉽고 위험 요소에 더 많이 노출된 저소득층 아동에게 적절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실행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