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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is Study aims to classify the different models of children’s ministry by church, examine them, and to figure out possible ways for them to best contribute to the children’s ministry of the Korean Church. First, this study discusses the issue of classifying the children’s ministry. To do this, two recent attempts of classification by M. Anthony and S. May are introduced, and strengths and weaknesses of these are argued. Based on these arguments, the “form” is chosen as a criteria to classify the children’s ministry for this study. According to this criteria, this study classifies the children’s ministry in 5 models, namely, the “school model”, “carnival model”, “spiritual formation model”, “faith community model” and “alternative school model”, and examines each model in terms of their theoretical and historical background, their metaphors, strengths, and their problematic aspects. As a result, this study reached the conclusion that one absolute right model which can satisfy all the circumstances cannot exist because every model has its own type, stresses, advantages and disadvantages. All cases have a historical context which calls for a certain kind of model. Even a predominating model at one time becomes weaker in the strength of a metaphor and loses its influential power as the context changes. Therefore, every expert and scholar who is joining in children ministry should have an understanding of both the children and current times in order to design and be open to the most appropriate model. Another key for children’s ministry is the question of how integral it is for us to approach the children ministry with consideration of the context of our church and society as well as the characteristic and interest of each child.

한국어

이 논문은 오늘날 교회의 어린이 사역을 유형화하고, 각 유형들을 살펴본 후, 이 유형들이 어떻게 한국교회의 어린이 사역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향을 모색한 연구이다. 먼저 이 논문은 어린이 사역의 유형화 문제를 논했다. 이를 위해 최근에 어린이 사역을 유형화한 두 사람의 연구, 즉 M. Anthony와 S. May의 연구를 소개하고, 각 유형화가 갖고 있는 특징 및 문제점을 제시한 후, 본 연구의 유형화를 위한 준거틀로 “형태”를 중심으로 한 분류를 선택했다. 이 선택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교회의 어린이 사역을 다섯 가지, 즉 ‘학교모델’, ‘축제모델’, ‘영성형성모델’, ‘신앙공동체모델’, 그리고 ‘대안학교모델’로 유형화 한 후 각각의 모델이 가지고 있는 특징 및 강점과 문제점들을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모든 모델들은 다른 형태, 다른 강조점, 다른 강점과 문제점을 갖고 있는 모델들로서, 모든 상황에 절대적으로 옳은 하나의 모델은 있을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또한 모든 모델들은 그 모델을 요청하는 시대와 상황이 있었다. 한 시대를 풍미하던 모델도 시대와 상황이 달라지면 더 이상 그 은유적 힘을 잃게 되고, 영향력이 감해지고 형식과 틀만 남을 수 있다. 따라서 어린이 사역에 참여하는 모든 전문가와 학자들에게는 시대를 읽고, 어린이를 읽으며 그에 적합한 모델을 생각해내고 실현하는 창의력과 추진력이 필요하다. 어린이 사역에 있어서 또 하나의 관건은 우리가 얼마나 우리의 교회와 사회의 상황 그리고 개개 어린이의 특성과 관심을 고려하여, 최대한 통전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