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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is paper is a review through disability studies on matters of the mental disabled in the Age of Enlightenment. Before serious historical analysis of disability problems, I generalized disability discourses till now. After this I established research question,"eHow did Protestantism affect welfare of the mental disabled?"f, and looked into the relationship among Protestant labour ethics, Quaker"fs psychology, consciousness of the people toward the mental disabled, administration of welfare institutions. The conclusion of historical case study, by the diability ideology, level of the mental disabled in the Age of Enlightenment was declined by confinement, and was risen by moral treatment. I found out from this, disability itself is not matter but the environment more important, especially, in my research, variables related Christianity, so I suggested considerations for alternative Christian Social Welfare Practices.

한국어

본 논문에서는 장애학의 관점에 근거하여, 계몽주의 시대의 정신장애인 문제에 대해 고찰하였다. 장애문제에 대한 본격적인 역사적 사례 분석을 실시하기에 앞서,‘ 장애(인)’을 규정하는 전통적인 담론인‘개별적 모델’과‘사회적 모델’을 살펴보고, 이후 사회적모델의 연장선 상에 있는 장애학적(정치경제학적) 장애분석을 논하였다. 이후 계몽주의 시대의 장애문제에 대해‘프로테스탄티즘은 정신장애인의 복지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가’라는 연구문제를 설정하고, 이를 규명하기 위해 프로테스탄트 노동윤리와 퀘이커교의 종교심리학적 특성이 정신장애인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과 복지 인프라 구축 및 프로그램 내용 구성 등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역사적 사례를 연구한 결과, 장애 이데올로기에 의해, 계몽주의 시대 정신장애인의 복지 수준이 하락하는 경우(대감호)와 상승하는 경우(윤리적 치료)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내릴 수 있는 결론은 장애인의‘장애’그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장애를 둘러싸고 있는‘환경’이 문제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장애인복지나 사회복지의 수준을 결정함에 있어 기독교적(종교적) 변수가 매우 중요한 것임을 알 수 있었으며, 이를 위해 대안적인 기독교사회복지실천을 위한 고려사항을 제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