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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무엇을 언제 가르칠 것인가- 플라톤의 폴리테이아를 중심으로 -

원문정보

서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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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한국어

본 논고에서는 플라톤이 정의한 철학의 의미를 지혜의 문제로 보고, 이 지혜를 언제 어떻게 무엇을 갖고 가르칠 것인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플라톤은 오늘날 초등학생 시기부터 음악과 체육교육을 시켜야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음악과 체육교육은 인성을 위해 필요한 교육이며, 이 인성교귝은 오늘날 도덕 혹은 윤리교육이다. 이종란은 전래동화를 통해 이미 우리는 인성교육을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우리의 도덕 교육시기를 정하였고, 1980년대 서울대학교 철학연구동문회에서는 추론능력향상, 창조성의 개발, 개인과 대인 관계의 성장, 윤리적 지성의 계발, 경험 중에서 의미를 발견하는 능력의 계발 등 모두 다섯 가지를 제시하여 어린이 철학교육의 목적을 제시하였다. 플라톤은 어린아이에게 음악을 가르칠 때, 가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결국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의 문제를 플라톤은 영웅서사시에서 찾았다. 철학을 도덕이나 윤리교육의 교제로 삼는다면, 철학사와 철학의 주제가 가르침의 대상이 될 것이다. 플라톤이 호메로스나 헤시오도스의 텍스트를 중요하게 생각했다면, 결국 오늘날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해야할 것은 철학사보다는 철학의 주제이다. 이상을 중심으로 본고에서는 어린이 철학교육의 필요성을 가르치는 시기, 목적 그리고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목차

국문요약문
 Ⅰ. 서론
 Ⅱ. 철학교육, 언제부터 할 것인가
  1. 리쿠르고스와 플라톤
  2. 초등학교 철학교육
 Ⅲ. 철학교육,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1. 철학사와 철학의 주제
  2. 지식과 지혜, 무엇을 가르쳐야하는가?
 V. 결론
 참고문헌

저자정보

  • 서정욱 배재대학교 심리철학과 교수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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