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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엠씨티티는 2000년 원자력병원 손영숙박사에게서 이전 받은 ‘자가피부세포치료제’와 ‘키토산 인공진피’ 기술로 출발한 바이오벤쳐 기업이다. 엠씨티티는 무엇보다 skin wound repair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자가피부세포치료제’로 케라힐 (Keraheal)을 제품화, 2005년 식약청으로부터 시판허가를 취득하였으며, 현재화상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케라힐은 환자의 정상조직으로부터
채취한 작은 바이옵시(biopsy)로부터 피부세포를 분리하여 16일 동안 확장 배양후 바이알에 포장하여 환부에 뿌려주는 형태의 세포치료제이다. 기존의 자가피부세포치료제와 다른 점은 분화되지 않고 활발하게 증식 중인 피부각질세포로 이루어지고, 시트형이 아닌 현탁액의 성상을 가진다는 것이다.
케라힐 이외에도 현재 엠씨티티에서는 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한 주름개선치료제와인공 관절과 인공 각막에 관한 연구가 진행 중이며 배아줄기세포의 임상적용 가능한 세포주 수립 및 환경(niche) 재조합과 분화에 관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엠씨티티는 성체 및 배아줄기세포에 관한 많은 연구 경험과 뛰어난 배양 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10년 내 세포치료제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할 회사로 성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