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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는 건강하면 본질적으로 건강한 성분의 우유를 생산한다. 그러므로 먹는 물의 오염물질이 적고 농약이나 항생제를 먹지 않으면 자연적으로 건강한 소에서 양호한 조성분의 우유를 생산하고 본질적으로 가지고 있는 여러 기능성물질을 정상적으로 생산한다.
인간에게 유리한 성분이 젖에서 나오게 하기 위하여 식이를 조절하는데 식이에 따라 조절이 쉽게 될 수 있는 성분은 단백질, 탄수화물보다 지질의 조성이다. 일반 사양방법과 유기농으로 일년간 사육하여 일반성분, 체세포, 효소 지방산, Se, I 등이 분석비교 평가되었다.
일반사양방법과 유기농에서 생산된 우유들에서 안정한 동위원소와 지방산이 분석평가되었다. 일반사양과 일반사양방법에 의한 지용성 vitamin과 지방산 조성이 비교분석 평가되었다.
유기농에서 생산된 우유의 지방산조성은 일반사양농가에서 생산된 우유보다 명확히 구별되는데 α-linolenic acid(C18:3ω3)와 eicosapentaenoic acid(C20: 5ω3)의 량이 전자에서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안정한 탄소 동위원소(δ¹³C)의 분석에서도 유기우유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것은 옥수수의 공급차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마찬가지로 일반사양과 유기사양에 의해 생산된 원유의 polyunsaturated fatly acid(PUFA)의 량이 유기농에서 일반농가보다 높게 나타났다. 특히 n-3FA의 량이 년 중 현저히 높게 나타났다. 계절변화의 효과, 신선한 목초의 공급, 특별한 silage의 공급은 양호한 지방산조성을 얻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지방산조성과 지용성 vitamin의 분석이 일반낙농가와 유기농에서 비교되었는데 c:s-9 trans-11 C18:2 CLA, linolenic acid, LNA, trans-11C18:1(TVA)와 α-tocopherol 이용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성분들이 유기농 우유의 marker가 될 수 있다.
CLA/LA 비율은 유기우유의 marker로 사용될 수 있다. 사료의 품질조성은 유기우유를 생산하는데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 우유성분 변화요인은 년중 변화, 품종, 사료, 목초에 영향을 받는다. 유기우유의 생산은 소비자 건강, 기호도 영양 면에서 중요할 뿐만 아니라 FTA에 대응한 국내 낙농가의 보호수단으로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