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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pharmaceutical Industry in Korea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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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유전공학 기술의 발달과 함께 쓰이기 시작한 용어인 생물의약품 (Biopharmaceuticals)은 유전공학적 방법이나 하이브리도마 기술을 이용하여 생산된 치료용 단백질을 일컬었으나 최근에는 유전자 요법이나 안티센스 테크놀로지에 사용되는 핵산, 세포를 이용한 치료제에도 생물의약품의 명칭이 붙게 되었다. 1980년대 초반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한 재조합 인간 인술린 이후 수많은 제품들이 허가되었고 시장은 급속히 확대되어 2010년 이후에는 1000억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Biogeneric (Biosimilar) 제품 시장의 확대 및 경쟁 증가와 항체의약품 시장의 급격한 증가 그리고 유전자치료제/세포치료제 와 같은 신개념 제품들에 의한 단백질의약품 시장의 대체가 예상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LG생명과학이 1990년 국내최초로 인터페론 감마를 허가 받고 출시한 이후, 동아제약, 녹십자 등 대형 제약 기업 주도의 생물의약품과 수입 생물의약품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며, 정부주도의 위탁생산 시설 2곳과 기업주도의 위탁생산 전문 시설이 1곳 가동 중이며, 일부 중소제약기업 및 바이오벤처에서 생물의약품 제조관련 기술개발 및 제품화에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나 세계 시장에 진입하기에는 역량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본 심포지움에서는 국내 생물의약 산업 현황 리뷰와 생물의약 관련기술 및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국내 비상장 바이오벤처들의 제품개발 노력 및 기업현황 발표를 통해 국내 생물의약 산업의 현황과 향후 모색해야 할 방향에 대해 음미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저자정보

  • 한규범 (주)핸슨바이오텍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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