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Images of Foreign Nations Appeared in international news report : Focusing on KBS “Correspondents’ World Reports”
초록
영어
This study aims to analyse how KBS, the publicly owned broadcasting system in Korea, represent other nations in its news report. Particularly, the study focused on assessing the difference between the way news portray developed countries and the developing countries. For this purpose, the study analysed “Correspondent Reports” aired during the time period from January 6, 2007 to December 22, 2007. A total of 230 items covering 67 countries were the object of analysis. The result show that Asia occupy predominantly large proportion in terms of frequency and coverage amount reaching 44% of the total air time. Coverage time of Europe and Norther America were 19.3% and 14% respectively. Thus, Asia, Europe and North America dominate international news coverage in Korean television. Assessment of topics show that social agendas are the most frequently appearing subjects. Political affairs of Africa were never treated in the coverage while those of Europe and North America were covered to a certain degree. Stories were leaned toward negative aspect of international affairs (111 cases, 48.3%) while positive aspect consist of 36.5% (84cases) of the total coverage. As a whole, the result reveal that stories about the world did not change significantly compared to the coverage pattern of the past. Still, geographic proximity, prominence, ethnocentrism play a great role as news value. This is closed related to the established news making routine that does not allow sufficient human and material resources for international news making. The result also demonstrate that news frame the world in such a way as to maximize the audience attention by relying on ethnocentric interpretation of the rest of the world.
한국어
본 연구는 한국의 공영방송 KBS는 외국의 무엇을 어떤 방식으로 재현하고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또는 후진국을 어떻게 차별적으로 재현하고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은 2007년 1월6일부터 2007년 12월 22일까지 방송된 KBS 프로그램 <특파원 현장보고> 방송분이며 직접적인 분석단위는 그 프로그램 내 총 67개국 230건 아이템이다. 방송시간과 국가별 보도량을 비교한 결과 전체 방송시간의 44%가 아시아 지역에 관한 정보였다. 유럽과 북미 지역에 관한 방송시간은 전체의 19.5%와 14.0%로 조사되었으며 이들 세 개 지역에 관한 총 방송시간은 전체의 77.5%를 차지하였다. 내용에 있어서는 사회적 의제가 가장 빈번하게 취급되었다. 또 아시아, 유럽, 북미지역의 정치적 주체는 보도의 대상이 되었지만 아프리카 지역의 정치적 주제는 보도의 대상이 되지 않았다. KBS <특파원 현장보고>에서 방송된 내용 가운데 부정적인 내용이 111건(48.3%)으로 가장 많았으며 긍정적인 내용은 84건(36.5%)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나머지 35건(전체의 15.2%)이 중립적인 내용이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과거 국제보도 형식 및 내용에 관한 연구결과와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서 한국 KBS <특파원 현장보고> 또한 지리적 근접성, 국가적 엘리트성, 자민족 중심주의적 보도태도를 근간으로 국제뉴스를 선택, 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제뉴스 취재가 갖는 인적, 경제적 한계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가능한 가까운 곳에 위치한 국가와 시청자들의 흥미를 극대화할 수 있는 주제를 선택한 것은 과거 선진국 방송에서의 국제보도 양상과 일치하는 결과였다.
목차
2. 뉴스가치
3. 연구방법 및 연구문제
4. 연구결과
1) KBS <특파원 현장보고> 에서 방송된 내용의 특성
2) KBS <특파원 현장보고> 에서 방송된 내용의 선정 기준
3) KBS <특파원 현장보고> 에 나타난 대륙별 이미지 비교
4) KBS <특파원 현장보고> 에서 방송된 내용의 한국과의 특성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