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whether the hypertensive patients could be included in standardizing the Korean version of Dementia Rating Scale (K-DRS). Thus, the K-DRS was
administered to 100 healthy elderly persons and 105 hypertensive patients who were from 55 to 84 years old.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two groups in the total score
and sub-test scores. At the same time, there was no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in frequency of dementia occurrence according to the K-DRS criteria. The findings suggested that the elderly people with hypertension should be included in the K-DRS standardization. However, the frequency of dementia occurrence for the current sample was much higher than the traditionally accepted frequency. This issue was discussed in the context of the ecological validity for the elderly Koreans.
한국어
본 연구는 한국판 치매평가검사(K-DRS)의 표준화 과정에서 제외되었던 고혈압환자 집단이 정상노인 집단들처럼 K-DRS의 규준에 포함될 수 있는지를 검토하는 것이었다. 정상노인 집단 100명과 고혈압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집단 105명을 대상으로 K-DRS를 실시한 결과 두 집단간에는 K-DRS의 총점이나 소검사 점수들에서 전혀 차이가 없었다. 역시 K-DRS의 규준에 따라서 치매로 해석될 수 있는 경계점수 이하에 해당된 자들의 빈도에서도 집단간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K-DRS가 치매를 진단하는 유용한 평가도구라면 고혈압환자들에게도 적용이 가능할 것이다. 그렇지만 두 집단 모두 경계점수 이하에 해당된 비율이 전통적인 치매의 빈도에 비하여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문제는 K-DRS의 규준을 정할 때 한국 노인의 생태학적 타당도를 고려해야 한다는 맥락에서 논의되었다.
목차
방법
연구대상자
연구도구
연구절차
결과
논의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