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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클라스 루만의 정채체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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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olitical System of Luhmann

서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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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Describing existing approaches to political science as an "old European" tradition, Luhmann insists that the paradigm of political science must be changed. Viewing politics as a center of society, he raises a question about our understanding of political science considering political function more primarily important than any other social functions such as economics, law, education. The political system as an "autopoiesis" system is nothing but a system among various types of social systems. Therefore it can no longer take a relevant function for controlling or integrating societies. To understand any change of political function in a functionally differentiated society, we first of all have to change our perspective from the ontological to the constructive one. That is, we should try to answer how political communication can be distinguished from other forms of communication rather than question the nature of politics(or the political). To answer this inquiry, Luhmann uses such concepts as media, function and code, most of which are quite unfamiliar within the discipline of political science. He argues the political system performing political communications distinguishes itself from its environment through power as a symbolically generalized medium, function as a decision having collective binding force, and a code as power-superior/ power-inferior and a re-code as government/opposition. As Luhmann himself once confessed, his argument results in a dramatic contradiction to the classical ideas of political science. In this regard, Luhmann's theory of the political system can be interpreted as a challenge or provocation against political science itself. Reviewing his challenging argument, this paper will provide an opportunity to reflect the concept of politics and political science as a discipline, both of which have almost been ignored in the realms of political science.

한국어

루만은 기존의 정치학적 접근방식을 낡은 유럽적 전통이라고 묘사하면서, 이제 정치학의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즉, 그는 정치를 사회의 중심으로 봄으로써 그 기능을 사회의 다른 기능들보다 우월하다고 인식하는 정치학에 대한 이해 그 자체를 문제 삼는다. 자동생산체계로서 정치체계는 사회체계들 중 하나의 체계에 불과하며, 따라서 사회를 조정하고 통합하는 기능을 더 이상 담당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정치의 기능변화를 이해하기 위해 정치를 보는 눈이 변하지 않으면 안 된다. 즉 존재론적 시각으로부터 구성주의적 시각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본질에 대한 물음 대신, 정치적인 커뮤니케이션이 다른 것들과 어떻게 구별되는가를 물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물음에 대해 그는 매체, 기능, 코드 등과 같은 정치학에 있어서 매우 낯선 개념으로 대답한다. 그에 의하면 정치적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정치체계는 권력이라는 상징적으로 일반화된 매체를 통해, 집단적으로 구속하는 결정이라는 기능을 통해, 권력우세자와 권력열세자라는 코드와 정부(여당)와 야당이라는 재코드화를 통해 환경들과 경계를 긋는다. 이러한 루만의 논의는 그 자신이 말하는 바와 같이 정치학의 “고전적인 관념들과 극적으로 모순”되는 것이다. 이렇게 볼 때, 루만의 정치체계론은 기존의 정치학 자체에 대한 도전 또는 도발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논문은 그의 도전적인 논의를 찬찬히 따져 봄으로써, 그동안 정치학 논의에서 등한시되었던 정치개념 및 정치학 학문 자체에 대해 성찰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목차

국문요약
 1. 머리말
 2. 정치체계의 매체 : '상징적으로 일반화된 커뮤니케이션매체(SYMBOLISCH GENERALISIERTE  KOMUUNIKATIONSMEDIEN)'로서의 권력
 3. 정치체계의 기능 : 집단으로 구속하는 결정(kollektiv bindendes Entscheiden)
 4. 정치체계의 코드 : 권력매체의 코드화
 5. 루만 정치체계론에 대한 평가 : 맺음말을 대신하여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서영조 Suh, Young Jo. 동의대학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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