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Genetically Modified (GM) corn 'Bt11' was developed to promote insect resistance using crylA (b) gene derived from Bacillus thuringiensis. Effects of heat, pressure, and α-amylase on DNA fragment degradation in Btll corn were examined through PCR. Whereas DNA fragment degraded completely within 4 min at 150℃ and by autoclave, most remained after oil-frying, boiling, and drying-autoclave. Treatment of α-amylase enzyme did not affect DNA fragment degradation. Among 65 corn-processed foods analyzed, 9 were detected as GM corn-containing foods(13.6%).
한국어
유전자재조합 옥수수 Bt11을 이용하여 가공조건에 따른 유전자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직접 가열하여 탄화 혹은 갈변 되거나 수분을 함유한 멸균조건에서는 내재유전자 및 삽입유전자는 완전히 소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유탕처리나 건조상태의 멸균, 단순 건조 등의 방법으로는 유전자의 많은 양이 보존됨을 알 수 있었다. 당화효소를 이용한 효소처리에서는 유전자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제 가공생산 공정에서도 전분당의 생산공정에서 효소처리 단계에서는 영향이 없었고 이후 당화액을 여과하는 과정에서 유전자가 소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모의 실험결과를 토대로 가공식품을 65종 모니터링 분석한 결과 13.6%인 9종에서 유전자재조합 옥수수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콘칩 등의 과자류에서 사용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산 옥수수 분말을 사용한 율무차, 쇠고기 수프, 옥수수 수프, 식빵믹스 등에서 GM옥수수의 검출빈도가 높았으며, 옥수수통조림, 전분당, 식용유, 팝콘류 등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