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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 단감 과실에서 저장 후 생리적 장해 발생과 호흡 및 에틸렌 생성의 상호 관계

원문정보

The Association of Post-Storage Physiological Disorder Incidence with Respiration and Ethylene Production in 'Fuyu' Persimmon Fruits

안광환, 송원두, 최성진, 이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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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Persimmons suffer from such physiological disorders as flesh softening, peel blackening, and flesh browning, which occur rapidly particularly when exposed to ambient temperature after storage at low temperature, In this study causes of these disorders were examined in terms of respiration and ethylene production of the fruits. Jelly-like flesh softening, considered as symptom of chilling injury, rapidly developed within 3 days of exposure to ambient temperature without modified atmosphere (MA) packaging after low temperature storage. Disorder development was more suppressed at 30℃ than at 20℃, such temperature dependence is closely connected to ethylene production rate of fruits at both temperatures. Inhibition of ethylene production through MA packaging effectively reduced disorder development, which indicates ethylene production is closely related to jelly-like flesh softening disorder. Development of black-staining on peels occurs in fruits exposed directly to ambient temperature, but not in those packaged with thick PE-film. Flesh browning developed only under anaerobic respiration condition of high temperature and MA packaging with thick PE film, and occurred at quick reduction of available oxygen inside MA package at high temperature.

한국어

단감 과실은 저온 저장 후 유통 과정에서 상온에 노출될 경우 과육의 연화, 과피 흑변, 과육 갈변 등의 생리적 장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과실의 호흡과 에틸렌 생성의 관점에서 이러한 장해 발생의 원인을 고찰하였다. 저온 장해 증상의 하나로 간주되고 있는 과육의 젤리화를 동반하는 연화 현상은 저온 저장한 과실을 MA 포장하지 않은 채 상온에 노출하였을 때 3일 이내에 심하게 발생하였다. 그러나 30℃ 조건에서는 20℃에서 보다 장해 발생이 감소하였으며 온도에 따른 장해 발생 차이의 양상은 에틸렌 생성의 차이와 일치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에틸렌의 작용이 억제되는 것으로 알려진 MA 포장 과실에서도 이러한 연화 현상의 발생이 억제되었으며, 이러한 결과는 과육의 젤리화 현상이 에틸렌의 생성 또는 작용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보인다. 한편, 과피 흑변 현상은 저온 저장한 과실을 대기에 직접 노출하였을 때 심하게 발생하나 PE-film으로 포장한 과실에서는 발생이 억제되었다. 이러한 발생 양상은 에틸렌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과육의 젤리화 현상의 발생 양상과도 유사하지만, 에틸렌 생성이 그다지 높지 않은 10℃ 조건에서 오히려 과피 흑변 발생이 증가한 점에 비추어 볼 때 과피 흑변 발생의 일차적인 원인은 높은 산소 농도와 관련이 있고, 과육의 갈변은 무기 호흡이 유발되는 조건, 즉 두꺼운 PE-film으로 MA 포장하여 고온에 노출시킨 조건에서만 발생하였으며, 이러한 조건에서 유효 산소 농도의 갑작스런 저하가 과육의 갈변 장해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생각된다.

저자정보

  • 안광환 Ahn, Gwang-Hwan. 경남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
  • 송원두 Song, Won-Doo. 경남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
  • 최성진 Choi, Seong-Jin. 대구가톨릭대학교 생명자원학부
  • 이동선 Lee, Dong-Sun. 경남대학교 식품생명공학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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