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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모더니즘(Postmodernism)과 지방화․다원화된 사회의 도시계획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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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modernism and The Planning Theory of Decentralized and Pluralistic Society

이우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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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Recently experiencing rapid change in urban environment through globalization and informationalization, existing theory and model of urban planning need to be changed badly. These conventional theories contributed much to urbanize our industrial cities by regulating and designing their space in a more functional way. In this process, physical aspect of urbanization has been regarded more seriously while having ignored normal and social aspects of them.. In addition, central and authoritarian characteristics of planning process has been accepted while citizen participation and local autonomy having been ignored.
A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review existing planning theories, for example, rational theory,
incremental theory and critical theory, in a more critical way and suggest a new model of planning to meet the needs of future society. Our review of theories shows that although a rational model of planning have explained urbanization of an industrial city very well, it has limits to demonstrate urbanization of post-industrial city. During the early years of industrialization, since a city had little diversification of social class and culture, people have believed that rational planning of a state can bring all citizen well-being and economic prosperity. However, as society becomes more pluralized and fragmented, this monolithic type of rational planning works in a inappropriate way. Critiques of both incremental and critical theory on rational model of planning have some implications. But their recommendations also have limits in explaining current urbanization and its planning. We need more flexible and pluralistic type of planning model. The author argues that social theory of postmodernism and postmodern urbanity provides with precious insights for future planning theory and practice.

한국어

세계화, 정보화에 따른 급속한 도시환경 변화를 경험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기존의 도시계획이론과 모델은 본질적 변화가 필요하다. 기존 계획이론의 대부분은 산업사회의 도시화과정을 설명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의 경제성장시스템 아래 도시가 수행해야 할 산업입지나 기반확충 같은 물리적 계획에 치중하였다. 물리적 측면 뒤의 정책결정과 관련된 계획의 규범적 과정은 비교적 등한시 여겨졌으며 많은 경우 결정과 집행에 관한 사항은 정부내 소수 엘리트집단의 정치적 역량에 맡겨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벌어지고 있는 국제경제의 질서변화는 점차 지역발전이 중앙정부의 정책에 크게 의존하지 않게 만들었다. 지방정부의 역할이 단순히 중앙의 역할분담이나 공공서비스 전달기구가 아닌, 그 자체로 보다 주관적 계획수행 임무가 부여되었다. 즉, 발전의 원동력이 중앙에서 지방으로 옮겨 감에 따라 계획이 민주정치의 참여제도가 되고 주민만족을 위한 행정서비스 공급의 장이 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이러한 사회 및 도시구조 변화에 발맞추어 기존 계획이론을 비판적 시각에서 살펴보고 이를 개선 보완하기 위한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해 보는 것이다. 산업사회의 도시계획이론에 대한 비판은 최근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포스터모더니즘(Postmodernism)과 포스터모던 도시성Postmodern Urbanity)에 대한 이론에 기초하여 전개해 나가고자 한다. 이들 이론이 주장하는 미래도시의 특징적 모습으로는 아래로부터의 개혁과 변화, 다양성(Diversity)에 대한 관용 그리고 동적인 미래변화를 담아 낼 수 있는 사고의 유연성 등을 들 수 있다.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포스터모던니즘과 포스터모던 도시성 이론
 Ⅲ. 기존 도시계획이론의 조류 변화
 Ⅳ. 기존 계획이론에 대한 비판적 고찰
  1. 합리주의 계획모형에 대한 비판
  2. 점진주의(Incrementalism) 계획모형에 대한 비판
  3. 비판이론(Critical Theory)과 참여계획모형의 한계
 Ⅴ. 포스터모더니즘 이론의 계획적 함의
 Ⅵ.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이우배 Lee, Woo-Bae. 인제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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