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한국어
필자는 19세기 후반~20세기 초반에 기록된 것으로 추정되는 세책 대출장부를 통해 당시의 세책집에서 어떤 방식으로 세책이 유통되었는가를 살펴보는 데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진행시키고 있다. 세책 대출장부에는 대출자의 거주지 및 이름, 대출한 작품의 제목 및 권차, 대출한 날짜, 대출시 저당을 잡혔던 담보물, 그리고 대출자의 외상 여부 등이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세책 대출장부를 통해서 세책 고소설의 유통양상을 실증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본고는 현재까지 필자가 확인한 세책 대출장부의 소재처 및 총량, 그리고 대출장부의 유형을 밝히는 데에 목적을 두었다. 그리고 필자가 복사본으로 확보하고 있는 대출장부의 실상과 이를 이해하기 쉬운 도표로 변환하여 제시함으로써 세책 대출장부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현재까지 확인된 세책 대출장부는 동양문고(일본), 고려대, 이화여대, 연세대 등에 소장되어 있는 17종의 세책 고소설의 표지 및 본문에 배접지의 형태로 남아서 전해지고 있다. 그 수량은 총 631장이고, 총 대출기록은 4200여 건에 이른다. 이 가운데 동양문고본에서 발견된 대출장부가 544장이다. 세책 대출장부는 장부를 기록하는 방식에 따라 날짜별 대출장부와 작품별 대출장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이화여대본, 동양문고본 등에서 발견된 장부는 날짜별 대출장부이고, 동양문고본, 고려대본 등에서 발견된 것은 작품별 대출장부이다. 앞으로 대출장부의 기록을 Database화하여 보다 구체적인 유통양상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일본어
筆者は、19世紀後半から20世紀初盤にわたって記録されたと推定される貰冊の貸出帳簿を通じて、当時の貰冊屋(日本での貸本屋に該当する)においてどのような方式で貰冊が流通されたのかに関心を持ち、研究を進めている。貰冊の貸出帳簿には、借り手の居住地及び名前、貸し出した作品の題目とその卷次、貸し出した日付、その時に抵当に入れた担保物、そして借り手の掛け金があるか否か等が記録されていて、これらを通じて貰冊古小説の流通の様相が実証的に把握できると考えられる。本稿は、現在まで筆者が確認した貰冊の貸出帳簿の所在先及び総量、そして貸出帳簿の類型を明らかにすることに目的をおいた。同時に、筆者が複写本で確保している貸出帳簿の実狀を図表に変換し、これを提示することで貸出帳簿の理解を補うことを試みた。これまで確認された貰冊の貸出帳簿は、東洋文庫(日本)、高麗大、梨花女大、延世大などに所蔵されている17種の貰冊古小説の表紙及び本文に褙接紙という形で残されたものである。その数量は、総631張くらいで、すべての貸出記録は4200餘件に至る。そのなかで東洋文庫本から発見された貸出帳簿が544張くらいである。貰冊の貸出帳簿は帳簿を記録する方式により、日付別の帳簿と作品別の帳簿に分類できる。梨花女大本、延世大本などで発見された帳簿は日付別の貸出帳簿で、東洋文庫本、高麗大本などで発見されたのは作品別の貸出帳簿であった。今後、貸出帳簿の記録をデータベース化し、より具体的な流通様相の把握ができることを期待している所である。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세책 대출장부의 유형
2.1. 세책 대출장부의 소재
2.2 세책 대출장부의 두 가지 유형
3. 세책 대출장부의 실상
4. 맺음말
참고문헌
日文抄錄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