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한국어
이미지 자체란 없으며 존재하는 것은 오직 구체적인 개별적 이미지들이다. 어떠한 물음을 던져야 하는 것일까? 이미지란 시각적 언어일까? 언어라는 표현 안에 이미 함정이 있는 것은 아닐까? 이미지란 이제 시각적 기호들이라고 보아야 하는 것일까? 이미지는 물론 하나의 기호이다. 이미지는 스스로 보는 어떤 것이다. 이미지는 보여지는 것이다. 이미지는 미래를 보게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미지는 시각적인 것 안에 포괄될 수 있는 것일까? 필요한 것은 이미지와의 적절한 거리 두기를 취하는 것이다. 하나의 시선을 기르고 교정하고 친밀하게 만들기 위하여 눈을 익숙하게 하는 것이다. 물론 이는 상징적, 궁극적으로 문화적인 작업이다. 이미지란 문화의 구속을 받는 것이다. 바로 이미지를 보는 ‘우리’가 그러한 존재이다. 그리고 바로 이 ‘우리’가 착시의 대상이자 주체이다. ‘우리’란 없으며 오직 ‘우리들’만이 있을 뿐이다. 혹은 보다 정확히는 ‘우리(들)에 대한 이미지들’만이 존재할 뿐이다.
목차
I. n’y a pas d’image mais des images
L’image est un signe
L’image est un signe
L’image est‐elle soluble dans le visuel ?
Références citées
국문초록
L’image est un signe
L’image est un signe
L’image est‐elle soluble dans le visuel ?
Références citées
국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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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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