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한국어
이 연구는 한국과 미국의 보건교육 정책에 대한 비교연구로, 청소년의 건강문제가 점점 더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보건교육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인가를 탐색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먼저 한국에서의 보건교육이 분산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반면, 미국의 보건교육은 통합적으로 진화해 가고 있는 현실을 살펴보고, 다음으로 두 나라의 역사적 사회적 정치적 토대에 대해 살펴 볼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차이가 교육 과정을 결정하는 구조의 차이로부터 오고 있음을 확인하고, 사회적인 요구 앞에서 두 나라의 교육과정 결정구조가 어떤 점에서 달리 작동하고 있는가를 비교할 것이다. 보건교육은 오랜 전통을 가진 다른 교과 교육과는 달리, 사회적 요구에 의해 새롭게
만들어지는 과정 속에 있으며, 내용체계, 교과 설치, 교원정책, 지원행정 등 제 측면의 정책 모색이 요구되고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교육부의 교육과정 정책이 교과의 이해 관계와 관료주의로부터 투명하지 못하여 국회에 보건교과 설치 법안이 제출되었으나, 교육부의 반대로 전망이 불확실하다. 미국에서는 교육과정이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주민의 참여하에 논의되고, 교과는 주 의회에서 결정하여 법률로 명시되고 있다. 두 나라의 방식에 장단점이 있겠지만, 정책효과가 분명한 보건교과 설치 등 제 교육과정의 변화가 거의 불가능한 정도로 굳어있는 한국으로서는 미국의 다른 경험으로부터 유용한 측면을 검토하여 활용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목차
Ⅰ. 연구의 취지와 목적
Ⅱ. 연구 내용 및 방법
Ⅲ. 두 나라의 보건교육 정책 현황
1. 보건교육 정책 개괄
2. 교육과정 교원정책과 보건교육 현황
Ⅳ. 두 나라의 보건교육정책의 사회적 배경
1. 한국에서의 보건교육의 토대
2. 미국에서의 보건교육의 토대
Ⅴ. 교육정책의 차이와 교육과정 결정과정
1. 법 제도로 정비된 보건교육과 지침에 의한 보건교육
2. 교육과정 결정과정의 투명성
Ⅵ. 교육과정 결정구조 비교와 보건교육의 전망
Ⅶ. 비교에 따른 보건교육의 시사점
참고문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