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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이주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자기효능감 및 사회성 발달를 위한 효과성에 관한 연구이다. 대상으로는 J지역에 있는 H초등학교 이주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였다. 프로그램 진행은 2007년 10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씩 총 8회에 걸쳐 약 90분씩 H초등학교 상담실에서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객관적인 평가와 주관적인 평가를 병행하였다. 실험집단과 통제 집단을 설정하여 프로그램 실시 전․후에 검사지를 실시 한 후 Paired t-test를 실시하였고, 주관적인 평가로서 관찰자 연구자 중심기법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객관적 평가에서 실험집단에서는 자기효능감이 통제집단에 비해 더 높은 점수를 얻어 집단 간의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알수 있다. 주관적 평가에서 사회성발달은 긍정적으로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맨토링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이주가정 청소년 대상으로 자기효능감 및 사회성 발달이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맨토링 프로그램은 집단 구성원들이 참여하여 자기효능감과 사회성발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한 개입 프로그램으로서 효과가 있다. 이것은 여러 가지 급변하는 어려운 한계 속에 다양한 문화를 가진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관련 현장에서 맨토링 프로그램의 활용가능성을 제시하는 데에 의의와 큰 성과가 있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