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Gangdong-gu has undergong rapid geographical changes from the agricultural society through the industrial society up to post-industrial (information & telecommunication-based) society. The aim of this article is to explore periodized characteristics of industrialization processes of Gangdong-gu and to present alternatives to sustainable development of Gangdong-gu in the post-industrial society. Chracteristics of the industrialization process in Gangdong-gu are divided into three phases. The first stage is the pre-indestrial era (prehistoric times∼1962). In this period, it played a critical role of the distributiion of agricultural and commercial products and goods because of its most favourable location. The second stage is the industrial era (1963∼1988). In this period, Gangdong-gu has experienced rapid industrial changes from the ceramic industry to the textiled, chemical and mechanical industry. These three main industries played a critical role in develpping this region as the regional strategic industry and simultaneously in transforming the land use pattern from an agricultural to an industrial and commercial land use. The third stage is the post-industrial era(1989∼). This period can be characterized as the rapid decrease of manufacturing and the fast growth of the service industry, the so-called, the tertiary industrialization. According to this trend and tendency, Gangdong-gu has experienced the expansion of the urban consumer space. Nonetheless, within Seoul, the status of Gangdong-gu is relatively weak in terms of industrial strategies for the next generation. Therefore, future main tasks of Gangdong-gu's further development are presented as follows : (1) the development of strategic industries for the next generation such as the information and bio-technology based industry, and (2) the creation of sustainable eco-city with a mix of industry and social welfare.

한국어

강동구는 신석기 시대 이후 농업사회 및 산업사회를 거쳐 오늘날의 정보통신사회로 변화하면서 지리적 급변을 경험하고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강동구의 산업화 과정을 시기별 특색에 따라 고찰하면서 향후 정보통신사회에서 가동구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데 있다. 강동구의 산업화과정은 크게 세 시기로 나눌 수 있다. 첫재, 전산업시대(선사시대∼1962)로, 우리나라 역사에서 농업혁명이 확사되면서 1960년대 들어서면서 그 열기가 산업혁명으로 대체되는 기시깅다. 이 시기 강동지역은 북한강과 남한강의 합강지역으로 문물교류의 접변지로 등장하면서 18세기 상업적 농업혁명을 주도해 나가는 선도지역의 역할을 하게 된다. 둘째, 산업시대(1963∼1988)로, 강동구는 초창기 요업의 성장에서 당시 성장산업인 섬유·화학·기계 산업으로 대체되는 시기이다. 이시기는 산업에서의 변화뿐만 아니라 토지이용에서 변화를 경하하게 되는데, 서울시의 팽창과정에 따라 도시적 토지이용이 농업적 토지이용을 대체하는 시기이다. 세째, 후기산업시대(1989∼현재)로, 강동구는 제조업의 급격한 침체를 경험하게 되고, 제3·4차 산업이 이를 대체하는 시기이다. 특히 유통 및 서비스산업이 급격하게 발달하면서 강동구의 소비공간이 팽창되는 기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동구는 서울시 전략산업발전에 있어서 다른 선도지역에 비해 경쟁력이 대체로 취약하여, 서초, 강남, 송파, 강동구로 구성된 서울 동남권의 타 지역의배후지역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므로 현재 강동구의 산업경제 발전방향을 다양한 각도에서 고려해 볼 필요가 있으며, 특히 강동구의 친환경적이며, 자족적인 생태도시의 형성을 통해 산업과 사회복지가 결합되는 새로운 도시관리 전략창출에 대한 방안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