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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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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秋史 金正喜가 1844년 李尙迪에게 그려준 <세한도>를 소재로 한 논문이다. 이 글의 목적은, 당시 제주도에 유배 중이었던 김정희가 보내준 이 그림을 북경에 가지고 가서 題贊을 받아온 이상적의 의도가 무엇인지 밝히고자 하는 작업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우선 <세한도>를 관람한 19인에 대한 履歷 및 李尙迪과 이들의 교유관계를 살펴보았다. 본문에서 살핀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이 정리될 수 있다.19인의 연령대는 20대부터 60대에 걸쳐 있으며, 대부분의 人士가 江蘇省을 중심으로 한 동일지역 출신이다. 또한 대부분의 人士가 科擧 及第者인 進士와 그에 버금가는 擧人으로 最高 知識人이었다. 이들 중 <세한도> 관람 이전부터 李尙迪과 교류를 가진 인사는 5인이며, 그중에서 吳贊과 張曜孫이 가장 밀접한 교유가 있었다. 따라서 <세한도> 관람의 周旋은 이 두 사람이 주도했을 것이으로 보인다. 이러한 사실을 미루어 볼 때 <세한도>를 감상한 구성원들은 江蘇省을 중심으로 하는 지식인 계층이었으며, <세한도> 관람 모임은 이상적과 일찍부터 교유가 있었던 오찬과 장요손에 의해 주도되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강소성 중에서도 이 모임의 주선자 장요손의 출신지인 陽湖 지방 출신이 많았으며, 그들이 중심이 된 陽湖學派 구성원들의 모임이란 성격이 짙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목차
<논문 요약>
I. 머리말
II. 淸朝 人士 19인의 履歷과 李尙迪과의 교유
1. 淸朝 人士 19인의 履歷
2. 李尙迪과 19인의 교유 상황
III. 맺음말
<참고 문헌>
Abstract
I. 머리말
II. 淸朝 人士 19인의 履歷과 李尙迪과의 교유
1. 淸朝 人士 19인의 履歷
2. 李尙迪과 19인의 교유 상황
III. 맺음말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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