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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is writing is about Manhoidang(晩悔堂) Jang KyeongU(張慶遇)'s life and studies. He is a follower of Yeohon(旅軒) Jang HyunKwang(張顯光). Manhoidang(晩悔堂) talked the mind(心) should be followed by sincerity(誠) though his writing "BeobCheon theory(法天說)". By his view point, the essence of CheonDo(天道) is sincerity(誠), in other words continuation(不已). He said a man of virtue must imitate the continuation(不已) of CheonDo(天道). It is so called continuation(不息) of InDo(人道). He also said a man of virtue need mind(心) and sincerity(誠) for the imitation of continuation(不已) of CheonDo(天道). Mind(心) is concerned with CheonDo(天道) and sincerity(誠) is concerned with continuation(不已). Like this, the secret of his study is mind(心) and sincerity(誠). Such a view is related to Yeohon(旅軒) Jang HyunKwang(張顯光),s opinion. Yeohon(旅軒) Jang HyunKwang(張顯光) divided the CheYong(體用) of Dori(道理) between immutability(不可易) and continuation(不可已). Yeohon(旅軒) Jang HyunKwang(張顯光),s continuation(不可已) is identical with Manhoidang(晩悔堂) Jang KyeongU(張慶遇)'s continuation(不已). In conclusion Manhoidang(晩悔堂) Jang KyeongU(張慶遇)'s life and study had been affected by (旅軒) Jang HyunKwang(張顯光).

한국어

이 글은 만회당 장경우의 생애와 학문에 관한 것이다. 장경우는 여헌 장현광의 제자이다. 그는 그의 주요저작인 ｢法天說｣에서 心과 誠이 서로 따라야 한다는 주장을 하였다. 그의 견해에 따르면 천도의 본질은 성(誠)인데 그것은 곧 ‘'그치지 않음(不已)’이다. 그리고 학자가 이것을 본받기 위해 주로 행해야할 것은 ‘쉬지 않음(不息)’이라고 하였다. 人道가 天道를 본받아야 한다는 것은 유학의 일반적인 관점이다. 그러나 천도의 본질적인 내용을 무엇으로 규정하는 가에 관한 견해는 조금씩 다를 수 있다. 장경우는 천도의 본질을 誠으로 보았다. 그리고 천도의 성은 바로 '그치지 않음'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천도를 본받기 위해서 학자는 마음(心)과 성실성(誠)이 필요하다고 역설하였다. 마음은 천도를 본받고자 하는 마음이며 성실성은 그 마음을 항구하게 지니기 위한 노력으로 볼 수 있다. 그의 학문의 요체는 心誠相須論이라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주장은 여헌의 견해와 깊은 관련이 있다. 여헌은 도리의 성격을 ‘바꿀 수 없음(不可易)’과 ‘그치지 않음(不可已)’으로 나눈다. 여기에서 도리를 시간적 측면에서 표현한 '그치지 않음'이란 장경우가 말한 ‘그치지 않음’과 그 의미가 동일하다. 그러므로 장경우의 생애와 학문은 여헌의 깊은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