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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기시대 주거지 복원 및 실험 - 전기주거지를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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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storation and the Experiments of Dwelling Site in the - Focused on the dwelling site in the early age of Bronze -

오규진, 허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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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Recently, as studies related to the method for researching into dwelling site have been actively progressed, cases of restoration is increasing.
Firstly, the most important thing in studies on settlement is to clearly recognize the function and the construction of individual remains. Based on the recognition, in priority, the analyses and the interpretations of individual remains should be performed. After that, we should specifically study on residences in settlement, other remains, and their arrangement, functional spaces. Realizing the process of the study, we restored residential area in the Age of Bronze to make use of the results from the experiments in that place.
The object to be restored was decided for long rectangular residences in the early age of Bronze. In the restored dwelling site, we measured the temperature, and carried out the
experiments of the ground.
After restoration, we try to differently understand the existence or non-existence of the ridge of roof, the holes in the middle pillars, and then presumed the upper side of residences and the constructive methods between pillars. Above all, it is necessary to restore the residential
which had been destroyed by fire, after observed carefully.
From the result, we found that it had been possible to use ground by 1-2gi, and also traced the verifying method of temporary or lasting uses. We understood the method of hardening ground by using clay and charcoal.
Through above experiments, we presumed the volume of firewood and the space for it. The result was that settlements including remains in Baekseok-dong site had recognized that they needed to secure the space for firewood.

한국어

최근 주거지 조사방법과 관련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복원의 사례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취락연구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개별 유구의 구조와 기능에 대한 명확한 인식이 우선 되어야 한다. 이러한 인식의 바탕위에 개별유구에 대한 분석 및 해석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진 후, 취락 내 주거지 및 기타 유구 등의 배치상태와 기능적 공간 등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필자들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청동기시대 주거지를 복원하고 내부에서 몇 가지 실험을 실시하여 조사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복원의 대상은 청동기시대 전기의 세장방형 주거지로 결정하였다. 복원된 주거지 내부에서는 온습도 측정과 기타 노지와 관련한 실험을 실시하였다.
복원 결과 용마루의 설치 유무와 중앙 기둥 구멍의 판단에 다른 해석을 시도하였으며, 주거지 상면 및 기둥간의 결구 방식 등을 추정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화재폐기 주거지의 세심한 관찰을 통한 복원의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실험결과 주거지 내부에서 노지의 운용은 1-2기 정도를 통해서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노지 평단면의 관찰을 통해 일시적인 사용과 지속적인 사용의 확인방법을 추정하였다. 또한 바닥 점토 다짐과 숯의 이용을 통한 바닥의 경화처리 방식 등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실험결과를 바탕으로 주거지 노지에서 사용되는 땔감의 양을 추정하고 이의 확보공간(면적)을 추정하여 보았다. 그 결과 백석동 유적을 비롯한 취락 들은 땔감의 확보공간을 인식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연구동향 및 복원사례 검토
  1. 평면형태 및 깊이
  2. 벽체 및 기둥
  3. 서까래 및 지붕구조
 Ⅲ. 주거지 복원
  1. 복원의 예비(복원의 방향 및 계획)
  2. 기초공사<그림 5~6>
  3. 복원
 Ⅳ. 복원된 주거지의 실험과 고찰
  1. 내ㆍ외부 온ㆍ습도측정12)
  2. 생토면 노지 관련 실험
  3. 주거지 바닥 다짐 후 노지 관련 실험
  4. 땔감 자원 획득 공간의 설정
 Ⅴ. 맺음말
 <參考文獻>
 Abstract

저자정보

  • 오규진 Oh, Kyu-jin. 충청문화재연구원
  • 허의행 Heo, Ui-haeng. 충청문화재연구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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