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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古代詩歌에 나타난 時間觀 - 柿本 人麻呂의「近江荒都歌」를 中心으로 -

원문정보

日本古代詩歌にあらわれた時間觀 - 柿本人麻呂の「近江荒都歌」を中心に -

일본고대시가에 나타난 시간관 - 시본 인마려의「근강황도가」를 중심으로 -

尹永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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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한국어

본 논문은 萬葉歌人, 柿本人麻呂(가키노 모토노 히토마로)의 「近江(오미)荒都歌」(卷一, 29~31)를 중심으로 작자가 자신의 작품 속에서 ‘시간’이라는 것을 어떻게 의식하고, 느끼고, 노래 부르고 있는가를 파악해 봄으로써 日本古代詩歌에 나타난 時間觀의 일면을 살펴본 것이다. 그 결과, 히토마로는 구승문학이 기록문학으로, 신화시대가 역사시대로 넘어오는 과도기에 살았던 사람으로서 그 누구보다도 세월의 변화와 시간의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했던 시인이었으며, 다음과 같은 시간관을 가지고 있었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즉, 히토마로는 현재의 시점에 서서, 지나간 잃어버린 그 무엇인가를 열렬히 추구해 마지않는 영원성(永遠回歸)에 대한 갈망을 절실히 노래하기는 하지만, 결국 ‘시간’이라는 것은 흐르는 시냇물처럼 한 번 흘러가면 되돌아 올 수 없다는 깊은 인식과 더불어, 지나간 ‘과거’라는 시간도 결코 다시 돌이킬 수 없다는 시간관을 가지고 있었다. 물론 이러한 시간관에는 인간이란 有限的인 존재라는 인식도 함께 내포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히토마로는 역사의 커다란 소용돌이 속에서 인간의 삶과 죽음․왕조의 흥망과 성쇠․역사와 인간의 변화를 體現한 전환기의 시인이었던 것이다.

일본어

本論文は萬葉歌人、柿本人麻呂の「近江荒都歌」(卷一、29~31)を中心に作者が自分の作品の中で「時間」というものをどのように意識し、感じ、歌っているかを把握して見ることによって日本古代詩歌にあらわれた時間觀の一面を考察して見たのである。その結果、人麻呂は口承文學から記載文學へ、神話時代から歷史時代へとうつる過渡期に存在した人として誰よりも歲月の變化と時間の流れに敏感に反應した詩人であったし、次のような時間觀を持っていたことが把握できた。つまり、人麻呂は現在の時點にたち、過ぎた失われた何かを熱烈に追い求めて止まない永遠性(永遠回歸)に対する希望を切実に歌っているものの、結局「時間」というものは川の流れのように一度過ぎてしまえば二度と帰らないという深い認識とともに、過ぎた「過去」という時間も決して戻せないという時間觀を持っていた。勿論このような時間觀には人間とは有限的な存在であるという認識も含まれていると言えよう。人麻呂は歷史の大きな渦巻きのなかで人間の生きと死、王朝の興亡と盛衰、歷史と人間の變化を體現した轉換期の詩人だったのである。

목차

국문초록
 I. 序論
 II.「近江荒都歌」의 歷史的 背景
 III.「近江荒都歌」의 抒情構造
 IV. 荒都歌 抒情의 主體問題
 V. 人麻呂의 時間意識
 VI. 結論
 參考文獻
 日文要旨

저자정보

  • 尹永水 윤영수. 경기대학교 일어일문학과 부교수, 일본고대문학, 고대일본학 전공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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