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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문화와 인간 개념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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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eptual Change on Human Nature in Cyber Era

신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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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Human communication studies, traditionally, put more emphasis on communication as human behavior or phenomenon rather than on human per se. It is somehow natural consequence of comparatively simple communication environment and the meaning of human of past era. However, scientific and technological developments no longer justify the simple understanding on communication as well as human per se. This study basically defines human as human being with self-consciousness and person, in addition, proposes the principle of coherent memory. Based on these, thought experiments have been conducted to answer if cloned human and cyborgs are human as the subject of human communication.

한국어

전통적으로 인간커뮤니케이션학(學)은 인간의 커뮤니케이션 행위나 현상에 많은 관심을 두었으나 그에 비해 인간 자체의 의미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러나 점차 과학과 기술이 발달하면서 인간의 실존적 조건과 인간에 대한 이해에 큰 변화가 생겼다. 이러한 사이버시대에 인간에 대한 본질적인 의문은 인간커뮤니케이션 학이 심도 있게 다뤄야 할 과제라 하겠다. 본 연구는 인간을 정의함에 있어 자아의식과 인격을 지닌 인간종으로 정의한 맥콜의 학설을 수용하면서 부가적으로 사이버시대에는 기억-신체동일성 원칙과 출생-성장 경험 원칙을 제시한다. 그러한 기준에서 복제인간, 사이보그 등도 인간커뮤니케이션의 주체로서의 인간으로 인정해야 할 것인지를 사고 실험해 보았다.

목차

1. 인간 없는 인간커뮤티케이션 연구
  1) 문제제기
  2) 연구문제와 방법론
 2. 인간에 대한 정의
  1) 인간을 인식하는 것과 정의하는 것의 차이
  2) 데카르트적 심신이원론의 한계
  3) 맥콜의 정의 : 자아와 인격을 지닌 인간종
 3. 사이버시대에도 이 같은 인간의 개념은 유효한가?
  1) 복제인간의 등장
  2) 신체-기억 통일성 원칙
  3) 출생-성장의 경험
 4. 안드로이드, 복제인간, 사이보그, 휴머노이드 등도 인간커뮤니케이션의 주체일 수 있는가?
  1) 안드로이드
  2) 휴머노이드
  3) 사이보그
 5. 결론 : 다시, 인간은 누구인가?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신순철 Soon-Chul Shin. 한동대학교 언론정보문화학부 교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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