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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Data Envelopment Analysis is an operations research-based method for measuring the performance efficiency of decision units that are characterized by multiple inputs and outputs. DEA converts multiple inputs and outputs of a decision unit into a single measure of performance, generally referred to as relative efficiency. DEA has been applied successfully as a performance evaluation tool in many fields including manufacturing, banks, pharmacies, and hospitals to name a few. However, it has not been extensively applied in colleges and universities. This paper applies the input-oriented DEA model to the 16 cities and provinces to measure the efficiencies for the colleges and universities in Korea.
Input factors consist of the number of colleges and universities, professors and staffs. Output factor is the entrants, which may be uncontrollable factor, instead of the students enrolled. The results show that main source of inefficiency is both pure technical and scale and there are significant regional differences in the relative efficiency.

한국어

우리나라의 대학들 특히 지방소재 대학들은 생존을 위한 자구 노력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입학자원 감소라는 전반적인 어려움과 수도권 집중이라는 양극화 문제가 전면에 부각되는 과정에 있는 것이다. 여기에 대학의 공급과잉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수 수와 직원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인적자원의 비효율성으로 대학 운영의 부실마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본고는 우리나라 16개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4년제 대학에 DEA기법을 적용하여 어느 지역을 벤치마킹하고 어느 지역의 대학을 어느 정도까지 구조조정 하여야 하는가를 보인다. CCR DEA모형과 BCC DEA모형을 통해 우리나라 대학의 비효율성은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고 있으며, 지역간 효율성 격차도 점차 커진다는 것도 제시한다. 이와 같이 비효율적인 의사결정단위가 되는 것은 입학자원에 비해 직원들과 교수들의 숫자가 크게 증가하기 때문이며,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전라남도와 제주도에서 가장 문제가 크다는 것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