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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가로림만 갯벌의 대형저서동물 공간분포

원문정보

Spatial Distribution of Benthic Macrofauna on the Tidal Flat of Garolim Bay, West Coast of Korea

신상호, 구본주, 제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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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Macrobenthic fauna were studied on a tidal flat in Garolim Bay in July 2002, in order to understand their spatial distribution with the surface sediment types. Forty-nine stations were set
on the tidal flat. A total of 147 species was sampled with the mean density of 1,140ind./m2 and the mean biomass of 157.2g/m2. The polychaetes were speices- and density-dominant faunal group with 64 species and the mean density of 791ind./m2. Mollusks were biomass-dominant faunal group with 132.0g/m2. Major dominant species were two polychaetes, Mediomastus californiensis with the mean density of 347ind./m2 and Heteromastus filiformis with 224ind./m2. Also mollusks such as Umbonium thomasi, Batillaria cumingi and Ruditapes philippinarum was relatively high in the mean density, showing the density of 45, 42, 32ind./m2 respectively. Especially, U. thomas was distributed in the mouth of the bay, where sediment grain size is rather coarse, and R. philippinarum at near tidal channel. Based on the cluster analysis, the macrobenthic community on the tidal flat was classified into seven station groups depending on the benthic environmental parameters(sediment types). Compared with other Korean tidal flats, species richness of Garolim tidal flats is more and less low.

한국어

충청남도 가로림만 갯벌에서 대형저서동물상 파악을 위하여 갯벌 49개 정점에서 채니기를 이용하여, 2002년 7월에 현장조사를 수행하였다. 가로림만 갯벌에서 채집된 대형저서동물은 총 8개 분류군에 총 147종, 5,586개체가 채집되었고, 평균 서식밀도는 1,140개체/m2, 평균 생물량은 157.2g/m2로 나타났다. 출현종수에서는 갯지렁이류가 64종으로서 가장 우점하였으며, 출현 서식밀도에서도 갯지렁이류가 791개체/m2 로 전체 출현 개체수의 약 69.4%를 차지하였다. 가장 우점한 종은 버들갯지렁이류 일종인 Mediomastus californiensis였으며, 평균 서식밀도는 347개체/m2(30.5%)였다. 두 번째로 많은 출현개체수를 보인 종도 버들갯지렁이류의 일종인 Heteromastus filiformis였으며, 평균 서식밀도는 224개체/m2였다. 상기 두종은 조사해역 대부분의 정점에서 출현하는 양상을 보였다. 연체동물은 서해비단고둥(Umbonium thomasi), 댕가리(Batillaria cumingi), 바지락(Ruditapes philippinarum) 등이 조사해역에서 높은 밀도를 보였으며, 평균 서식밀도가 각각 45, 42, 32개체/m2이었다. 서해비단고둥은 조립질의 퇴적상인 가로림만 입구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분포하였고, 바지락은 수로 인근 지역에 분포하는 양상을 보였다. 집괴분석결과, 각 정점들은 7개의 정점군으로 구별되었는데, 각 정점군의 퇴적물에 따라 구별되었다. 가로림만 갯벌과 다른 갯벌의 종 풍부도를 비교한 결과, 가로림만 갯벌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값을 보였다.

목차

Abstract
 요지
 서론
 조사지 개황
 재료 및 방법
 결 과
  (1) 조사지역의 퇴적환경
  (2) 대형저서동물의 출현종수, 서식밀도 및 생물량
  (3) 각 정점별 공간분포
  (4) 주요 우점종의 분포
  (5) 군집구조
 고찰
 참고문헌

저자정보

  • 신상호 Sang Ho Shin. 회원, 한국해양연구원 생물자원연구본부
  • 구본주 Bon Joo Gu. 비회원, 한국해양연구원 생물자원연구본부
  • 제종길 Jong Geel Je. 정회원, 한국해양연구원 생물자원연구본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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