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Ji-eui systematized Buddhism as a whole based on the thorough Zen practice and Saddharma-pundarika-sutra, which can be summarized in two words - Jigwan(止觀), and again they are divided to three aspects - Jeomcha(漸次), Buljeong(不定), and Wondon(圓頓). The four kinds of
Sam-mae(三昧) of Ji-eui are explained in Sudaehang(修大行), Chapter 1 Paragraph 2 of
Among the four kinds of Sammae, formative Sangjoa-sammae, Sanghang-sammae, and Banhangjoasammae are followed by Bihangbijoa-sammae. Former ones include all practices – Hangdo, Joaseon, and the combination of the two, but the last one is distinguished from them in terms of its freeness of formation. Besides, Behangbijoa -sammae is called Gakui-sammae(覺意三昧), and Sujaui- sammae(隨自意三昧). At the same time, it is Jigwan(止觀), close observation of Yeokyeondaegyeong(歷緣對境), and covers all kinds of behaviors and actions made while human is moving. Various noble documents support this theory, and mainly the motions are divided into such types as Hang(行), Ju(住), Joa(坐), and Wa(臥).
Jegyeonggwan presents the way of practice in detail through
that all behaviors are Wondonjigwan(Perfect Zhi Guan), and Sagwan(事觀). Besides, Ganhwaseon, a way of practice to doubt the topic regardless of and behaviors in daily life has something to do with Bihangbijoa-sammae in consideration of the fact that they try to develop
practical asceticism not affected by formation. Thus, it is thought that the interaction between Cheontae(大師) and Seon(禪) and traces of ideological effects also could be found in this section.
한국어
지의는 혜사선사에게서 전해 받은 철저한 禪 수행과 법화사상을 근간으로 하여 불교 전체를 종합적으로 체계화하였다. 그것은 止觀이란 두 글자로 요약되며 크게 나누면 漸次, 不定, 圓頓의 세 가지이다. 지의의 4종삼매는 실천론의 완성이라는 『마하지관』제 1장 제2항 修大行에 설명되어져 있다.
4종삼매 가운데 형식적인 상좌삼매, 상행삼매, 반행반좌삼매에 이어서 설정한 것이 비행비좌삼매이다. 앞에서는 행도면 행도, 좌선이면, 좌선, 또한 행도와 좌선의 겸수를 한결같이 행하지만, 여기서 위에 나온 세 가지 삼매와 구별되는 것은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점이다. 또한 비행비좌삼매는 覺意三昧라고도 불리며 隨自意三昧라고도 불린다. 동시에 歷緣對境의 止觀이고 우리들 인간이 움직이면서 나타내는 모든 행위동작을 망라하고 있다. 이것은 여러 경론에 의한 것으로서 行, 住, 坐, 臥라는 동작을 유형
화하여 분류한 것이다. 마하지관에서는 이 隨自意, 覺意三昧를 경전에 의지하는 諸經觀과 윤리적 규범에 의지하는 三性觀으로 요약하여 止觀을 행한다고 한다. 제경관에는 청관음경에 의해 상세하게 실천방법(理觀)을 제시한다. 삼성관에는 諸善, 諸惡, 無記(非善非惡)으로 요약하고 이 3종의 일상심을 수시수처에 止觀의 對境으로 하며 모든 행위가 圓頓止觀이고 事觀이라는 것을 설하고 있다. 또한 비행비좌삼매와 일상생활의 어떤 행위에 국한되지 않고 화두를 의심하는 수행법인 간화선은 적어도 형식에 구애되지 않는 실질적 수행법을 개발하겠다는 점에서는 서로 일치점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천태와 선의 상호교류와 사상적영향에 대한 편린도 이 부분에서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목차
Ⅱ. 비행비좌삼매의 뜻
Ⅲ. 삼매실천의 구체적 방법
1. 諸經觀
2. 三性觀
Ⅳ. 나오는 말
국문 요약문
영문 요약문
참고 문헌
키워드
저자정보
참고문헌
- 1國淸百錄 大正藏,
- 2大慧普覺禪師法語,
- 3安藤俊雄, (1982) 天台學-根本思想とその展開-, 平樂寺書店
- 4이영자, (2002) 법화 천태사상연구, 서울 : 동국대학교출판부
- 5다무라 시로, (1994) 천태법화의 사상,
- 6法性, (1996) 禪과 波羅蜜行, 論叢刊行委員會
- 7李丙旭, (2000) 천태학의 실천행, 元曉學硏究院
- 8朴慧勳, (1996) 天台智의 四種三昧에 관한 硏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