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均如의 禪에 대한 認識 — 『華嚴經三寶章圓通記』「流轉章」의 第十成觀을 중심으로 —

원문정보

Kyunyo's cognition on the Seon — Focused on the tenth attaining vipaśyanā in pravṛtti chapter(流轉章) at Huayankyungsambochang-wontongki(華嚴經三寶章圓通記)"

균여의 선에 대한 인식 — 『화엄경삼보장원통기』「유전장」의 제십성관을 중심으로 —

이선이

한국선학회 禪學(선학) 제17호 2007.08 pp.5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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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In studying Kyunyo(923~973)'s Huayan theory, the Kyunyo's doctrines is deal with the King
Kwang-chong(949~975)'s reinforcing authorities. Exactly this time because introduced in Seon form chinese buddhism, while the king should maintain in balanced development with seon, inner concrete system of seon. In this time, he has remained in his works. But We are
difficult in discovering seon's facts, only we are seeing a bit in “Huayankyungsambochang-wontongki(華嚴經三寶章圓通記)”.
Kyunyo interpreted vipaśyanā in step of emerging teaching, principles, practicing and resulting in Tri-ratna chapter(Sambochang). Therefore this step attains a single heart that is starting and ending in no moving step by step. It called tathatā-vipaśyanā. And it called freedom from all thought.
He is going to practicing śaṇatha-vipaśyanā because based on hetu of prajñā-pratyakṣa. He called in practicing Cheng-guan(738~839)'s minchulmugikwan. And he called in practicing bodhisattva path. Kyunyo recognized that mothed of a way for mutual understanding seon and Huayan theory. From this point, it is niḥsvahāvatā's working.
The niḥsvahāvatā's working is not only recognition for Seon, but also it is changed in practice of Huayan at Bodhisattva path. And he stress in embodiment for reality practice figures. In view of these facts, Kyunyo is thinking with means of practicing Seon for Huayan bodhisattva path and Fa-Xiang School' Theory, therefore this is may marks.

한국어

均如(923~973)의 화엄사상을 논할 때, 균여의 교학은 光宗(949~975)광종의 중앙집권강화라는 정치상황과 함께 다루어지고 있다. 즉 새로운 중국의 선이 소개되었기 때문에, 광종은 국외로 는 중국불교와 관계를 유지하고 안으로는 禪의 체계를 다지고자 하였다. 이때에 균여는 여러 저술을 남긴다. 균여의 현존하는 저술 5종이다. 그러나 균여의 저술에서 선과 관련성을 찾는 것은 매우 어렵다. 󰡔華嚴經三寶章圓通記󰡕에서 단편적인 쓰임을 보이고 있을 뿐이기 때문이다.
균여는 관(觀)을 󰡔삼보장󰡕에서 교리행과(敎理行果)를 드러내는 과정으로 설명한다. 즉 각각의 과정은 시(始)와 종(終)이 갖추어져 있어 움직임이 없는 일념(一念)을 이루어나가는 것이다. 이것을 진관이라고 한다. 그리고 무념이다. 이 무념의 반야가 현전하는 인(因)을 바탕으로 지관의 수행으로 나아간다. 징관(738~839)의 민절무기관(泯絶無寄觀)을 닦는 것이다. 그리고 여기에서 더 나아가서 진여를 실천하는 것을 보살행이라는 부른다. 균여는 이것을 선과 화엄이 서로 통할 수 있는 통로라고 인식하고 있다. 여기에서 근본이 되는 것은 무성성의 작용이다.
무성성의 작용은 단지 선에 대한 인식으로 있는 것이 아니라, 보살행인 화엄의 실천으로 전환한다. 그리고 수행자의 진정한 모습이라고 강조한다. 결국 균여는 보살행을 실천하는 화엄행자로 서 화엄으로 선은 물론 법상계(法相系)까지 포섭하려고 했던 것이 당시 불교를 바라보는 인식의 흔적이 아닌가 한다.

목차

1. 시작하는 말
 2. 7章의 구성과 法의 뜻
 3. 법의 생멸과 무념
 4. 行의 시작과 맺음
  1)반야의 因으로 행을 시작
  2)무성성의 획득
  3)止觀의 의미와 참다운 수행
 5. 맺음말
 국문 요약문
 영문 요약문
 참고 문헌

저자정보

  • 이선이 태경, 불교학과 박사과정 수료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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