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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령의 불교계 수용과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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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n accptability and correspondence of The Main Temple Ordinance

김광식

한국선학회 禪學(선학) 제15호 2006.12 pp.619-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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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is report is written to study the main temple ordinance and buddhism for Japan-Imperiaism. Main temple ordinance is key point modern buddhism. It is due to collaboration for
Japan-Imperiaism and national buddhism.
This focuse on anaiyze on period background and motive of the main Temple ordinance. Eventually interpretation to acceptability of the main temple ordiance was modernity
buddhism. And the resitance of national buddhism movement turn to japan-imperiaism and the system of Main temple ordiance.
I am plan to design of facts and influence that system on period Japan-Imperiaism and culture, partiots, modern education institution, propagation of buddhism. especially original activies, resources, characterization, contents, efforts under Japan colonialism.

한국어

사찰령은 일제하 불교의 활동, 성격을 이해하는 관건이다. 이에 사찰령에 대한 연구는 비교적 다양하게 수행되었다. 그러나그 연구는 주로 항일, 친일의 관점에서 접근되었다. 그 결과 사찰령은 한국불교에 피해를 끼친 대상, 전통을 파괴한 주역으로 이해되어 왔다.
그러나 본고에서는 사찰령이 한국불교에 수용된 배경, 이유 등을 시기별로 대별하여 살펴보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사찰령 체제가 불교계에 수용된 흐름과 동시에 그 체제를 거부하면서 대안을 모색하였던 대응의 흐름인 것이다.
이러한 분석을 통하여 필자는 사찰령이 일제시대 불교계에 수용된 것은 불교 근대화를 수긍하는 일정한 흐름에서 나왔음을 지적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수용적인 움직임에 대하여 지금까지 는 친일, 타협 혹은 일제 불교정책의 관철로 보아 왔지만 필자는 기존 견해와는 다른 해석을 제기한 것이다. 물론 그 수용에는 친일, 타협이라는 측면을 완전 배제할 수는 없지만, 불교 근대화라는 흐름도 분명 있었다는 것을 시론으로 제안하고자 하였다. 때문에 승려대회, 종헌 제정, 조계종의 등장에서 사찰령 완전 부정
이 나오지 않은 것은 이런 관점에서 재해석되어야 한다.
이상과 같은 본 고찰을 필자가 쓴 것은 근대 한국불교의 실상을 재구성, 재이해 하기 위한 의도와 무관한 것은 아니다. 요컨대 항일, 저항, 친일의 관점에서 벗어나 불교근대화의 관점으로 일제하 불교를 재해석 하려는 구상의 일환인 것이다.

목차

1. 서언
 2. 1910년대의 사찰령 수용과 인식
 3. 사찰령 체제의 비판과 대안 모색
 4. 사찰령의 정착과 그 변용
 5. 결어
 국문요약문
 영문요약문
 참고문헌

저자정보

  • 김광식 kim, kwang- sik. 부천대 초빙교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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