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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묘요세 비문의 조승론(祖承論) 고찰

원문정보

Study on the inheritance theory based on the inscription of WonMyoYeoSe's gravestone

최동순

한국선학회 禪學(선학) 제15호 2006.12 pp.319-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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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WonMyoYeoSe(圓妙了世, 1163-1254) was a Buddhist monk who led the worship activity with the Buddhist masses after organizing the BaekRyunGyulSa(白蓮結社, Association of White Lotus) based on the principles of the Cheontaejong. Through this activity, he made a cleanup
drive in the society of the Goryeo Dynasty(918-1392) as well as the Buddhist circles. Jinul(知訥, 1158-1210) was the leader of JeongHaeGyulSa(定慧結社, Association of Clean Wisdom) based on the doctrine of the Jogyejong(曹溪宗).
On the other hand, WonMyoYeoSes association was originated from the doctrine of the Cheontaejong(天台宗). WonMyoYeoSe attempted to organize the association based
on the correct and deep understandings of the thought and idea of the Cheontaejong. His campaign like this has a significant position in the history of the Korean Chentaejong as well as the Buddhism in the Goryeo Dynasty and the Korean Buddhism.
The followers such as Choi Ja(崔滋) who did in obedience to the BaekRyunGyulSa (Association of White Lotus) admired the accomplishments of WonMyoYeoSe after his death and wrote an inscription so that his teachings might remain in history. The followers drew up the teachings and
conducts of him and Choi Ja wrote the inscription based on these documents. The contents of the inscription included the orthodoxy of the Cheontaejong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master and disciple. It mentioned nine sages from Buddha to Nagarjuna(龍樹), Huiwen(慧文), Huisi(慧思), Chih-i(智顗), Guanding(灌頂), Zhiwei(智威), Huiwei(慧威), Xuanlang(玄朗) and Zhanran(湛然). And it also recorded six Buddhist monks of the Cheontaejong who sought after truth in China
after leaving their countries, the Shilla and the Goryeo and returned home.
In the inscription, there are two ways of the inheritance from master to disciple. Firstly, the inheritance from master to disciple is made in the presence of master or through direct communication. Secondly, it is possible to inherit through the scriptures or the doctrines even without facing between master and disciple.
WonMyoYeoSe was the Buddhist monk who did not seek after truth in China. He did not organize a religious order through the succession from the master. He organized independently and originally the BaekRyunGyulSa(Association of White Lotus). He was constant in his worship before the image of Buddha and practiced asceticism during all his life.
Therefore, his followers believed that their masters thought originated from the Samkwan(三觀) idea of the Nagarjuna, the main doctrine of the Cheontaejong, and the conduct of repentance by Chih-i(智者) the Great Master. And, while referring to some sacred books such as Jagyehyunrangbi, Cheontaegujocheon and Seokmuncheongtong, they described the legitimacy of WonMyoYeoSe in the history of the Cheontaejong.

한국어

원묘요세(圓妙了世, 1163-1245)는 천태교관에 의거한 백련결사를 개설하였다. 사부대중이 함께 하는 예참행을 지속하였고 이를 통해 불교계는 물론 고려 사회에 대한 정화를 시도한 인물이다.
지눌이 조계선에 의한 정혜결사를 주도했다면 요세는 천태교관에 그 연원을 두고 있다. 요세는 천태사상에 대한 정확한 이해의 바탕에서 결사(結社)를 시도하였고, 이는 고려 불교는 물론 한국불교, 한국천태사(韓國天台史)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최자(崔滋)를 비롯한 백련결사(白蓮結社)를 봉행한 문도들은 요세의 입적과 함께 요세의 업적을 찬양하고 그 유지를 미래에도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비문으로 작성하였다. 문도(門徒)들은 요세의 행록을 작성하였고, 최자는 이를 토대로 비명(碑銘)을 작성한 것이다. 비문의 내용에는 천태종의 정통성과 그 조승(祖師) 관계를 수록하고 있다. 석존으로부터 용수(龍樹), 혜문(慧文), 혜사(慧思), 지의(智顗), 관정(灌頂), 혜위(慧威), 지위(智威), 현랑(玄朗), 담연(湛然)으로 이어지는 9조를 상정하고 있다. 이어 신라와 고려에서중국에 입국하여 구법한 현광(玄光) 등 천태승 여섯 명을 함께 수록하였다.
비문에는 두 가지의 조승법을 인정하고 있다. 첫째는 스승과 제자 사이에 인가(印可)하는 적적상전(嫡謫相傳)의 방법이다. 둘째는 사제(師弟)가 직접 대면하지 않더라도 경전(經典)이나 교의(敎義)에 의해 전승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요세는 입중(入中) 구법한 인물이 아니며, 또한 사자상승(師資相承)에 의해 교단을 구성하지 않았다. 독자적으로 백련결사를 일으켰고, 평생 예불과 참회의 수행 생활로 일관하였다. 때문에 그의 제자들은 천태사상의 중심 교리인 용수의 삼관(三觀)사상과 지자(智者)대사의 참회행에 그 연원이 있다고 본 것이다. 그리고 「좌계현랑비」, 『천태구조전(天台九祖傳)』, 『석문정통(釋門正統)』등의 전적(典籍)들을 참고하여 요세의 천태적 정통성을 밝히고 있다.

목차

Ⅰ. 서언(緖言)
 Ⅱ. 천태종의 조승론 반영
 1. 원묘비문과 천태사상
 2. 「원묘비」와 관정(灌頂) 조승론의 관계
 Ⅲ. 천태종 사전(史傳)류와 「원묘비」
 1. 「좌계현랑비」와 「원묘비」의 관계
 2. 형계담연과 조승론의 발전
 3. 「원묘비」의 󰡔천태구조전󰡕}채택
 4. 『석문정통』및 『불조통기』의 열조(列祖)과『원묘』
 Ⅳ. 요세 이후 조승론의 전개
 1. 「원묘비」에 나타난 조승과 그 배경
 2. 「원묘비」 조승론이 대한불교 천태종에 미친 영향
 Ⅴ. 결어(結語)
 국문요약문
 영문요약문
 참고문헌

저자정보

  • 최동순 불교문화연구원 연구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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