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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보호 아동 및 청소년의 입소원인 지각과 통제소재에 따른 문제행동 유형

원문정보

The Relationships among Causes of Entering Institution Perceived by Institutionalized Children and Adolescents, Locus of Control and Problem Behavior Types

한근희, 김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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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children’s/adolescents’ problem behavior types in accordance with perceived causes of entering institution and their locus of control. For this research, 93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4th, 5th, and 6th grades(58 boys and 35 girls) and 56 middle school students in 1st, 2nd and 3rd grades(31 boys and 25 girls) from 6 institutions in Seoul, Incheon, and Gyeonggi-do were selected. They were asked to fill out the questionnaires regarding causes of entering institution, locus of control. and problem behaviors. Also, questionnaires were passed out to 17 teachers of the 6 institutions to find out the information on causes of children’s/adolescents’ entering institution and etc.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SPSS WIN 12.0 program for frequency, average, standard deviation, t-test, One-Way ANOVA and Scheffé test.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1) Children’s/adolescents’ problem behaviors types varied significantly in accordance with the perceived causes of entering institution. The children who perceived the cause as their parents' divorce were marked by a higher level of delinquency and aggressiveness. Those who perceived the cause as their parents' runaway were marked by a higher level of depression and anxiety. 2)Children's/adolescents' problem behaviors differed by their locus of control. The children/adolescents with a higher level of external locus exhibited a higher level of both internalizing and externalizing problem behaviors.

한국어

본 연구의 목적은 시설보호 아동 및 청소년의 시설 입소원인 지각과 내-외 통제소재에 따라 문제행동 유형이 차이를 보이는지 살펴보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서울, 인천, 경기에 소재한 6개 보육시설의 초등학교 4, 5, 6학년생 93명과 중학교 1, 2, 3학년생 56명을 대상으로 시설 입소원인, 통제소재, 문제행동에 관한 질문지를 실시하였다. 또한 6개 보육시설의 생활지도사 17명을 대상으로 아동 및 청소년의 시설 입소원인 및 기타 관련 정보들에 관한 질문지를 실시하였다. 배부된 질문지 총 177부 중 158부를 수거하였으며, 그 중 불성실한 응답을 제외한 총 149부를 t-test, One-Way ANOVA, Scheffé 사후검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 및 청소년이 지각한 입소원인과 생활지도사가 보고한 입소원인 간에 차이가 나타났다. 아동 및 청소년은 시설 입소원인을 부모의 이혼으로 지각하는 경향이 높은 반면, 생활지도사의 경우 입소원인을 경제적 이유로 보고하는 경향이 높았다. 둘째, 아동 및 청소년의 문제행동은 개인 변인들 중 유일하게 성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내재화 행동과 외현화 행동에서 남아가 여아보다 높은 수준의 문제행동을 나타냈다. 셋째, 아동 및 청소년이 지각한 입소원인에 따라 문제행동 유형은 차이를 나타냈다. 입소원인을 부모의 이혼으로 지각한 경우 비행과 공격성이 높게 나타났으며, 입소원인을 부모의 가출로 지각한 경우 우울과 불안이 높게 나타났다. 넷째, 아동 및 청소년의 통제소재에 따라 문제행동은 차이를 보였다. 내적 통제 수준이 낮은 아동과 청소년의 경우 내재화 행동과 외현화 행동 모두 높게 나타났다. 종합하면 본 연구의 결과는 시설보호 아동 및 청소년의 시설 입소원인 지각과 통제소재에 따라 문제행동 유형의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나아가 아동 및 청소년의 시설 입소원인 지각이 이후 심리적 부적응을 예측해 줄 수 있으므로 시설 입소 시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초기 개입의 중요성을 시사해 준다.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연구 방법
  1. 연구대상
  2. 연구 도구
 Ⅴ. 연구결과
  1. 아동 및 청소년이 지각한 입소원인과 생활지도사가 보고한 입소원인
  2. 아동 및 청소년의 개인 변인에 따른 문제행동 유형의 차이
  3. 아동 및 청소년이 지각한 입소원인에 따른 문제행동 유형의 차이
 Ⅴ.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한근희 Han, Gun-Hee. 명지대학교 대학원 아동학과 박사과정
  • 김정민 Kim, Jung Min. 명지대 아동학과 교수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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