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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공익연계 마케팅(Cause-Related Marketing; CRM)에서 광고 메시지 유형과 매체 유형, 제품 유형 간의 상호작용이 소비자 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해석수준이론 (Construal Level Theory; CLT)을 기반으로 분석하였다. MZ세대에 해당하는 20~30대 소비자들은 개인의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가치소비 성향을 보이며, 기업의 공익 활동에 대한 진정성과 정서적 공감을 중요시한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심리적 거리감에 따른 메시지 해석 수준 차이에 주목하여, 매체 유형(소셜미디어 vs. 포털), 메시지 유형(구 체적 vs. 추상적), 제품 유형(탐색재 vs. 경험재)의 조합이 광고 태도, 제품 태도, 따뜻한 마음(warm glow)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고자 하였다. 연구는 2×2×2 요인 설계에 기반한 실험조사를 통해 수행되었으며, 전문 조사기관인 엠브 레인 리서치에 의뢰하여 20~30대 소비자 280명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실험 자 극은 해석수준에 따라 메시지를 조작하였으며, 공익연계 광고에 대한 반응으로서 광고 및 제품에 대한 태도와 따뜻한 마음을 측정하였다. 분석 결과, 매체·메시지·제품 유형 간 해석수준의 적합성이 높을수록 소비자의 태도 및 정서적 반응이 더욱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공익연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립 시, 메시지 유형과 매체 및 제품 유형 간의 해석수준 적합성이 소비자 설득 효과를 높이는 핵심 요소임을 시사하며, 이론적·실무적 함의를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