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牛溪詩에 나타난 자연 인식

원문정보

A Study on Nature Perception Appeared in Ugye(牛溪)’s Poetry

우계시에 나타난 자연 인식

李貞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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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Ugye(牛溪) cultivated his mind to attain enlightenment amidst poverty, and this attitude remained constant. His rural life was not simply a place for rest and leisure, but rather for achieving enlightenment. Cheongsong(聽松) and Ugye(牛溪) emphasized that achieving enlightenment in the countryside provides meaning to life. While achieving enlightenment in a rural setting is not easy, he demonstrated that enlightenment is achieved through a life of self-reflection. Ultimately, his understanding of nature stemmed from a deep reflection of the heart. By living in nature with books as his companions, he demonstrated the purity of a scholar's heart. For him, nature was a living space for learning and practicing scholarship. This idea is expressed in his poetry. Furthermore, the poems that contain his understanding of nature demonstrate that his scholarship was formed through studying in nature. Maintaining peace of mind even in poverty is linked to a profound understanding of life. Without this profound understanding, one cannot overcome poverty and remains mired in pain and depression. He recognized poverty as a vehicle for his own enlightenment. Therefore, he was able to maintain a pure mind and integrity even in poverty. This spirit is connected to the noble spirit of Tao Yuanming. He deeply admired Tao Yuanming and, through savoring his poetry, grasped the principles of life. His scholarship was culminated in enlightenment, and the secret to this was his unwavering dedication and passion. He was revered by later generations because he was a scholar of action. He lived with a passionate attitude toward scholarship and enlightenment, stemming from his love of nature. The reason he loved nature so much was because it was purity and innocence.

한국어

우계는 단표누항(簞瓢陋巷) 속에서도 도심(道心)을 유지하는 것이 진정한 선비의 항심(恒心)임을 보여주었으며, 도심(道心)의 근본을 깨닫기 위해 내면의 수양에도 즐겨 힘써야만 전원생활에 의미가 있음을 일깨우고 있다. 결론적으로 우계의 자연 인식에는 내면의 성찰이 투영되어 있다. 우계는 자연 속에서 책을 벗으로 삼아 지내는 것이 학자의 일상임을 보여주었다. 파산서원은 청송과 우계, 그리고 당대 학자들의 학문과 시정신이 깃든 교학(敎學)의 터전이다. 안빈낙도(安貧樂道)를 실천한 우계의 학문정신이야말로 자연 속에서 이루어진 것인데, 파산서원에는 자연 속에 은거하며 학문을 성취한 우계의 가르침이 남아 있다. 전원에서 청렴한 마음으로 부모를 봉양하는 일에 정성을 쏟은 우계의 내면에는 부친으로부터 물려받은 가학(家學)의 가르침이 각인되어 있었다. 우계 가문의 가학(家學)에는 바르고 개결한 선비 정신이 핵심이다. 산수자연을 제재로 한 시작(詩作)을 통해 이러한 마음을 견지하였던 그의 내면을 확인할 수 있다. 우계시에서는 도심의 체득이야말로 노력을 통해 도달할 수 있음을 일깨우고 있다. 또한 우계는 감악산 같은 명산(名山)에 머물면 산수지락(山水之樂)에서 비롯된 감흥이 절로 우러남을 보여주었다. 고요하고 한적한 전원(田園) 생활은 성학(聖學)의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어서 명성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 도연명(陶淵明)의 시정신을 우러르는 그의 마음을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다. 늘 자신의 삶을 돌이켜 부끄러운 삶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였으니, 이러한 그의 모습에서 겸손한 선비의 진심을 알 수 있다. 국화를 좋아하는 그는 국화를 의인화한 시인 도연명(陶淵明)의 청렴결백한 심성과 상통하고 있다. 사군자(四君子)로 칭송받는 국화의 모습처럼 자신 또한 고결한 선비로 살아가기를 희구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우계가 지향한 선비정신은 국화에서 풍기는 ‘가을 향기’로 형상화되어 있다. 국화와 같은 자연물에서 체득할 수 있는 가치관이 바로 선비의 지조이다. 그는 가난한 삶 속에서도 고결한 마음을 잃지 않은 도연명의 거룩한 삶을 읊었는데, 이 가운데 그의 진심이 투영되어 있다. 그가 읊은 한시 가운데 때 묻지 않는 순수한 시경(詩境)이 응축된 시어가 바로 산수자연이다. 또한 우계는 심신을 깨끗하게 정화하는 존재가 바로 산수자연임을 나타내었다. 우계가 산수자연을 좋아하는 애호한 연유는 ‘천연(天然)’ 때문이다. 그의 맑고 순수한 시정신은 졸박(拙朴)의 운치가 스며있는 자연의 경관 묘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목차

논문 초록
1. 들어가는 말
2. 우계와 자연
3. 우계시를 통해 본 자연 인식
1) 도심(道心)의 발현(發顯)
2) 성찰(省察)의 내면(內面)
3) 청정(淸淨)의 시경(詩境)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李貞和 이정화. 동양대학교 현암교양교육원 교수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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