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A bibliographical study of “Adazakura-Koi-no-Shiranami” by Santei Syunba II and two Shohon - Utsushi-gokan works─Using “Shohon-jitate” as a point of reference ─
2대 산테 슌바작『아다자쿠라 고이노시라나미』 및 쇼혼 우쓰시 고칸 두 작품의 서지연구 ─ 「쇼혼지타테」를 단서로 ─
초록
영어
The following are new facts that I have learned as a result of a detailed study of the bibliography of the first “shibaimono” (theatrical works) by Santei Syunba II, using “Shohon- jitate” as a starting point. First, “Adazakura-koi-no-shiranami” and “Fude-no-ateburi-shikata- hanashi” were not published as independent works, although there are examples of them being written in the same book or as a series. Second, from “Adazakura”, I read the influence of the “shiranami”(thief) storytelling style. In addition, I concluded that the fact that Syunba had the intention of publishing the fourth, fifth, and sixth volumes of “Adazakura” in “Shohon-jitate-no-Shikata-banashi”, scheduled for next year, from the very beginning of its creation in 1856 was made possible by his thorough knowledge of the theatrical world, including the backstage of the play itself. Another finding was the overall trend of Shohon-utsushi-gokan, or “shibaimono”, by Syunba. As a result, the method of beginning the text with the stage set in his shohon-utsushi-gokan, “Datekurabe okuni-kabuki” and “Mondo-zakura-enishi-no-shiraito”, is common to his Eiri-nehon-fu playbooks and other Shohon-utsushi-gokan. Considering that in general Shohon-utsushi-gokan usually avoid stage descriptions, this style can be said to be the most characteristic of Shohon-utsushi-gokan by Syunba. In addition, the author shows a list of Syunba’s creative activities for a series of “shibaimono”, which show an even closer approach to kabuki, and even mentions that he had a special love of the theater as a characteristic of his own work throughout his life.
일본어
「正本製」(しゃうほんじたて)を端緒に二代目三亭春馬作<芝居もの>の第一作の書誌を詳論した結果、知り得た新知見は次の通りである。第一、『仇桜恋白濤』(あだざくらこいのしらなみ)とは別書として広告される筆頭当振仕形咄(ふでのあてぶりしかたはなし)は、実は前書仇桜(あだざくら)の角書、つまり同書もしくはシリーズものとして記される例はあるが、独立した書名では板行の痕跡が辿れない作品である。第二、『仇桜』初編自序中の、初・二・三編は陸奥の奇話を強悪物に綴り、三編構成にて手短く締めくくる、という言説に注目し、白浪物からの趣向の影響を読み取った。この言説に続く、来年予定の『仇桜』四・五・六編は「正本製(しゃうほんじたて)の仕形話(しかたばなし)」にて出したいという作意は、その後、柳亭種彦作合巻『正本製』及び<正本写合巻もの>を踏まえ、歌舞伎の「仕組み・仕掛け」の裏表を見せる話へと帰結していったこと、そのような作意を安政三年の創作初期から持ち得たということは、芝居が成り立つ裏舞台まで知り尽くす芝居通であるからこそ可能であったと結論づけた。 以上の<芝居もの>の第一作の他に、創作順番でいうと第六作、第七作の正本写合巻二作をも含めて書誌を論じることで、春馬作正本写合巻、引いては<芝居もの>の全体的傾向の抽出を試みた。その結果、正本写合巻『伊達競阿国歌舞妓』(だてくらべおくにかぶき)『主水桜実縁白糸』(もんどざくらえにしのしらいと)の、舞台装置から本文を始めるという方法は、彼の絵入根本風劇書や他の正本写合巻にも共通していたことを提示した。この文体は上演歌舞伎の脚本である正本、それを纏めた絵入根本の常套であり、正本写合巻の場合、舞台を示す文章表現は避けるのが通常であることに鑑みると、最早春馬作正本写合巻の特色といえよう。引いては、一層の歌舞伎への接近、正本や絵入根本への至近をみせる一連の春馬作<芝居もの>の創作活動表を示し、彼が終生格別の芝居好きであり、強い舞台臭を自作の趣向・個性としていたことまで触れた次第である。
한국어
“쇼혼지타테(正本製)”를 단서로, 2대 산테 슌바작(三亭春馬作) <시바이물>(연극물)의 첫 번째 작품『아다자쿠라 고이노시라나미』(仇桜恋白濤. 이하 아다자쿠라)의 서지를 상세히 살펴본 결과,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은 다음과 같다. 첫째, 『아다자쿠라』와 다른 책으로 광고되는 『후데노아테부리 시카타하나시』(筆頭当振仕形咄)는, 『아다자쿠라』의 각서(角書:쓰노가키・머리제목), 즉 같은 책 혹은 시리즈로 표기되는 예는 있지만, 독립된 서명으로서는 출판된 흔적을 추적할 수 없는 작품이었다. 둘째, 『아다자쿠라』초편 작자 서문 중, 초・2・3편은 미치노쿠(陸奥:동북지방)의 기이한 이야기를 악당물로 쓰고, 세 편짜리 구성으로 짧게 마무리한다고 한 언설에 주목하여, 백랑물(白浪物:도적물)로부터 영향을 받은 취향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 언설에 이어, 내년에 예정된 『아다자쿠라』4・5・6편은 “쇼혼지타테(正本製)의 시카타바나시(仕形話)”로 쓰고 싶다고 한 창작 의도는, 선행 인기작이었던 류테 다네히코작 고칸(柳亭種彦作合巻)『쇼혼지타테』(正本製) 및 <쇼혼 우쓰시 고칸물>(正本写合巻物)을 바탕으로, 가부키의 ‘구조・장치’의 이면을 보여주는 이야기로 그 후 귀결해 갔다. 안세 3년(1856년)이라는 그의 창작 시절 초반 무렵부터 그러한 주제를 가질 수 있었던 배경에는, 연극이 제작되는 무대 뒤편까지 숙지하고 있는 연극통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결론지었다. 이상의 <시바이물> 첫 번째 작품『아다자쿠라』외에, 창작 순서로 볼 때 여섯 번째, 일곱 번째 작품인 쇼혼 우쓰시 고칸 두 작품도 포함하여 서지를 논함으로써 슌바작 쇼혼 우쓰시 고칸, 나아가 그의 <시바이물>의 전체적 경향 추출을 시도하였다. 그 결과, 쇼혼 우쓰시 고칸『다테쿠라베 오쿠니가부키』(伊達競阿国歌舞妓)와 『몬도자쿠라 에니시노 시라이토』(主水桜実縁白糸)에 있어서, 본문을 무대장치 설명부터 시작하는 방식은, 그의 에이리 네혼(絵入根本)풍 극서나 그의 다른 쇼혼 우쓰시 고칸에도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문체라는 점을 제시하였다. 이 문체는 상연 가부키의 대본인 쇼혼(正本), 그것을 정리한 에이리 네혼의 관례이며, 쇼혼 우쓰시 고칸의 경우,무대임을 나타내는 문장 표현은 피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슌바작 쇼혼 우쓰시 고칸의 문체적 특징이라고까지 지적할 수 있었다. 끝으로 소설보다 가부키 쪽으로 한층 더 접근하여, 쇼혼과 에이리 네혼에 근접한 일련의 슌바작<시바이물>의 창작 활동표를 제시함으로써, 그가 평생 각별한 연극 애호가였으며, 강렬한 무대 느낌을 자기 작품의 취향과 개성으로 삼았다는 점까지 지적한 바이다.
목차
I. 緒言
II. 芝居物の合巻『仇桜恋白濤』
III. 正本写合巻『伊達競阿国歌舞妓』『主水桜実縁白糸』の特徴
IV. 結語に代えて
【参考文献】
<要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