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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effects of True Self Meditation-based classes on state anger, trait anger, and anger regulation among university students. A quasi-experimental design with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was applied to 56 third-year students from two Korean universities (25 experimental, 31 control). The experimental group participated in an 8-week TSM-based classes while the control group did not. Results showed significant reductions in state anger (F=9.847, p=.003) and improvements in anger control (F=4.223, p=.045) for the experimental group, although no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for trait anger (F=.003, p=.956). These findings highlight the potential of integrating TSM-based classes into university curricula to enhance emotional stability and adaptive anger management, and they call for larger, long-term studies to explore changes in trait anger and broader emotional outcomes.

한국어

연구는 마음수련명상 기반 수업이 응급구조학과 학생의 상태분노, 특성분노 및 분노조절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 설계는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설계를 적용한 유사실험연구로, 지방 소재 2개 대학교 의 응급구조학과 3학년 학생 총 56명(실험군 25명, 대조군 3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실험군은 8주간 마음수련명 상 기반 수업에 참여하였고, 대조군은 참여하지 않았다. 연구 결과,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상태분노가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F=9.847, p=.003), 분노조절은 유의하게 향상되었다(F=4.223, p=.045). 반면, 특성분노에서는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F=.003, p=.956). 이러한 결과는 마음수련명상 기반 수업이 대학생의 정서적 안정 뿐 아니라 분노를 건전하고 적응적으로 표현·관리하는 자기조절 능력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향후 연구에서는 표본을 확대하고 장기적·체계적인 중재를 통해 특성적 분노 성향의 변화 및 다양한 정서·사회적 변인에 대한 효과를 추가적으로 탐색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