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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is study examines whether the mediating role of employee engagement in the link between leader–member exchange(LMX) and job performance differs by empirically derived engagement profiles. We integrate latent profile analysis(LPA) with structural equation modeling(SEM) using survey data from 377 employees in South Korea. In the conventional SEM with a continuous mediator, LMX positively influenced performance via engagement, while the direct path from LMX to performance was not significant. LPA identified three profiles—low, moderate, and high engagement. Using a BCH-based mixture approach with counterfactual natural-effect decomposition, we further found that the natural direct effects were nonsignificant across contrasts, whereas the natural indirect effects were significant. Substantively, higher LMX was associated with a reweighting of profile membership probabilities toward higher engagement, which in turn increased expected performance; this indirect pathway was stronger when LMX increased from a moderate to a high level(mean to mean+1 SD). These results underscore the value of modeling heterogeneity in engagement and point to HRD strategies that elevate LMX and, in doing so, shift the overall engagement composition of teams toward more favorable profiles.

한국어

본 연구는 리더-구성원 교환관계(LMX)와 직무성과 간의 관계에서 직원몰입의 매개효과가 몰입 특성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실증적으로 검토하고자, 잠재프로 파일 분석(LPA)과 구조방정식 모형(SEM)을 결합한 분석을 수행하였다. 국내 기업 에 재직 중인 근로자 377명을 대상으로 수집한 설문자료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 다. 첫째, 연속형 매개변인을 사용한 SEM에서는 LMX가 직원몰입을 매개로 직무성 과에 미치는 간접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했으나, LMX의 직접효과는 유의하지 않았 다. 둘째, 직원몰입 수준에 기반한 LPA를 통해 ‘저몰입’, ‘보통몰입’, ‘고몰입’의 세 프 로파일이 식별되었다. 셋째, 식별된 프로파일 정보를 매개로 하는 BCH 기반 혼합모 형에 자연효과 분해를 적용한 결과, 두 대비구간(평균−1표준편차→평균, 평균→평균 +1표준편차) 모두에서 자연직접효과는 유의하지 않았고, 자연간접효과는 일관되게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LMX가 높아질수록 몰입 프로파일의 구성비가 고몰입 쪽으로 이동하여 평균 성과가 상승함을 의미하며, 특히 평균에서 평균+1표준편차로 의 증가 구간에서 간접효과가 더 크게 관찰되었다. 종합하면, 직원몰입의 다차원성과 이질성을 반영한 본 연구는 집단별로 차별적으로 작동하는 매개 메커니즘을 실증하 였으며, 프로파일별로 상이할 수 있는 리더십–성과 연결고리를 제시함으로써 맞춤 형 리더십 개발과 몰입 향상 전략의 필요성에 대한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