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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is study explores infrastructural inequality in survival swimming education for students with disabilities, based on in-depth interviews with parents and instructors. It aims to identify social implications and provide foundational data to improve inclusive swimming education. Facility-related issues include limited physical accessibility, lack of dedicated spaces and times, regional imbalance, inadequate safety equipment, and poor maintenance. Recommended improvements involve expanding inclusive infrastructure, ensuring equitable access, and enhancing safety and hygiene standards. Instructor-related inequalities stem from insufficient disability awareness, low ratios of qualified personnel, ineffective communication, overcrowded classes, and burnout. Solutions include mandatory disability training, priority hiring of certified specialists, better instructor-student ratios, and improved working conditions. Program-level disparities involve standardized content, weak focus on practical survival skills, lack of individualized instruction, limited continuity, and absence of family involvement. Addressing these requires tailored curricula, scenario-based training, diagnostic planning systems, sustainable programming, and family-inclusive approaches. This research offers foundational insights for developing equitable and effective swimming education for students with disabilities.

한국어

본 연구는 장애학생 학부모와 장애인 생존수영교육을 담당했던 강사를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육에 대한 인프라 불 평등에 대한 사회적 함의를 도출하고 장애인 생존수영교육 관련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었다. 연구방법 은 심층면담기법을 활용하여 아래와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첫째, 시설에 대한 불평등은 물리적 접근성 부족, 전용 시간 및 공간 부족, 시설 분포의 지역 편중, 안전장비 및 보조기구 미흡, 개보수 및 위생상태의 열악함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개선안은 장애인 친화적 수영장 설계 및 개보수 확대, 장애학생 전용 시간대 및 전용 레인 확보 제도화, 지역 간 인프라 격차 해소, 보조기구와 안전장비의 표준화 및 지원 확대, 시설 안전 및 위생 관리 강화를 해야할 것이다. 둘째, 지도자에 대한 불평등은 장애 이해 교육의 부족, 특수체육 자격자 비율이 낮음, 소통 방식의 미흡함, 교사 1인당 담당 학생 수 과다, 강사의 열정과 피로 간극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개선안은 장애 이해 및 특수체육 전문성 강화 교육 의무화, 특수체육 전공자 및 관련 자격 보유자 우선 배치, 장애학생과의 의사소통 기법 교육 도입, 적정 인원 대비 지도자 배치 기준 마련, 강사 처우 개선 및 지속 교육체계 마련을 해야 할 것이다. 셋째, 프로그램의 불평등은 교육내용의 획일화, 생존기술 중심 교육의 부족 및 현장대응력 약화, 장애학생을 위한 개별화 교육 미비,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 부족, 가족 참여 프로그램의 부재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개선안은 장애유형별 맞춤형 커리큘럼 개발, 실질적 생존기술 중심 수업 설계 및 교육장소의 다양화, 개별화 수업 적용을 위한 진단 및 계획 시스템 도입, 정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 체계 구축, 가족 참여형 교육과 지원 체계 강화를 구축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