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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is study examines whether strategic characteristics and associates' intangible assets enhance synergy creation in investor-associate relationships. Using a sample of 952 firm-year observations from Korean listed firms during 2011-2018, this study finds that investor-associate relationships characterized by vertical diversification generate greater synergies than those without vertical diversification. In addition, this study find that the magnitude of collaborative synergies increases with the level of intangible assets held by associates, whether measured by intellectual property rights, marketing capabilities, or R&D investments. The findings have important implications for corporate strategic decision making, particularly in the context of investment and alliance decisions.

한국어

본 연구는 지배기업-관계기업의 전략적 특성과 관계기업이 보유한 무형자산이 시너지 창출에 어떤 영향 을 미치는가에 대하여 검증한다. 2011-2018년 기간 동안 한국 상장기업 952개 기업-연도 표본을 분석한 결과, 지 배기업-관계기업 간에 수직적 다각화 전략을 구사하는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더욱 많은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식재산권, 마케팅 역량, 연구개발 투자로 세분화하여 측정한 관계기업 무형자산의 크기 가 클수록 지배기업-관계기업 간의 시너지는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본 연구의 결과는 기 업의 전략적 의사결정 시 지배기업-관계기업 간 수직적 다각화 관계를 구축하고, 무형자산이 풍부한 관계기업과 협력하는 것이 추가적인 시너지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