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This study explored an EMI (English-Medium Instruction) and PBL (Problem-Based Learning) integrated approach in the “International Tourism” course to strengthen students’ competencies for airline cabin crew English interviews. Participants were 65 first-year students from a four-year university in the Chungcheong region. Data were collected through a 25-item EMI survey, PBL peer evaluations, and reflective journals, and analyzed with SPSS reliability, correlation, and regression analyses, supported by qualitative analysis. Results indicated that EMI improved major-related knowledge (LO3, M=4.4) and career preparation (AS3, M=4.5), with learning outcomes positively influencing satisfaction. Learning challenges such as additional study time (LC3, M=4.2) acted as negative factors. Instructor English proficiency was identified as critical, while PBL enhanced students’ confidence, teamwork, and interview readiness. These findings suggest that combining EMI and PBL in the “International Tourism” course provides an effective instructional model aligned with global airline recruitment requirements, offering practical implications for aviation service education.

한국어

이 연구는 항공객실승무원의 영어면접에 대비하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항공서비스학과‘국제관광론’ 교과목에 EMI(English-Medium Instruction)와 PBL(Problem-Based Learning)을 접목한 수업 방식을 구상하고 그 효과를 분석하였다. 충청지역 4년제 대학 1학년 65명을 대상으로 EMI의 효과에 대한 설문조사 25문항, PBL 동 료평가, 성찰일지를 실시하였으며, SPSS를 통한 신뢰도 검증, 상관·회귀분석과 질적 분석을 병행하였다. 연구 결과, EMI 수업은 전공지식 이해(LO3, M=4.4)와 진로 준비 도움(AS3, M=4.5)에서 긍정적 효과를 보였고, 학습성 과는 만족도에 정(+)적 영향을 주는 핵심 요인으로 나타났다. 반면, 학습곤란은 추가 학습 시간 부담(LC3, M=4.2) 등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교수자의 영어 강의 역량은 EMI 수업 성공의 핵심으로 평가되었으며, PBL 활동은 발화 자신감, 협업 능력 강화에 기여하였고, 성찰일지 분석에서는 자기효능감 증진이 나타났다. 따 라서, 항공서비스학과의 전공 수업에서 EMI와 PBL의 결합은 항공객실승무원 영어면접 준비를 위한 항공사 채 용 환경에 부합하는 효과적인 교수·학습 모형으로 적용될 수 있으며, 교육과정 구상에 중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