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한국어
본 논문은 한국음악 근대적 선법 연구 성과를 학문적인 접근 방법과 실용 적인 접근 방법의 두 가지로 나누어 고찰한 글이다. 학문적 접근은 만당 이 혜구, 운초 장사훈, 이보형, 한만영, 권오성, 황준연, 김영운 등의 연구를 이 범주에 넣었다. 이들의 연구는 매우 정밀하고 치밀하여‘한국 음악의 다양 성’을 설명하는데 필요한 연구라고 생각한다. 실용적 접근이란 학문적 접근에서 나온 결과물이 너무 다양성하고 복잡 난해하여 실제 작곡자나 연주자가 응용하기 어려운 면이 있었다. 이러한 문 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나온 연구 성과를 필자는 실용적 접근으로 분류하 고 주로 작곡계에 관계하는 사람들의 연구로 백대웅, 전인평, 북한의 리창구 의 연구 성과를 이러한 범주에 넣었다. 학문접 접근 방법에서는 주로 평조와 계면조의 용어를 사용하였고, 민속악 연구에 심혈을 기울인 이보형은‘토리’의 용어를 사용하여 연구를 하였다. 학문적 접근에서는 주로 평조와 계면조의 두 가지 용어로 설명하였다. 이 과정에서 여러 용어가 혼란스럽게 사용되고 있는 바, 동일한 용어이지만 다른 개념을 담고 있거나, 동일 개념을 다른 선법 용어로 설명하는 경우가 있다. 실용적 접근 방법에서는 주로 서양계이름을 이용한 5분류 방법을 사용하 였고, 리창구는 궁조, 상조, 각조, 치조, 우조로 설명하였다. 이 연구 방법은 “왜 국악을 서양음악 이론으로 설명하는가”하는 본질적인 질문을 유발할 수 있다. 사실 국악 선법을 한국의 고유 방법과 용어로 설명할 수 있다면 최 상이지만, 전통 국악 용어에 선법 관련 용어가 없는 것이 많아 어려움이 많 다. 국악인을 비롯한 많은 사람이 서양음악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서양 계 이름을 이용한 선법명을 사용하는 것이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목차
Ⅱ. 이혜구 이전의 연구 : 안확과 함화진의 연구
Ⅲ. 이론적인 접근
Ⅳ. 실용적 접근
V. 이론적 접근과 실용적 접근의 비교
ⅤI.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요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