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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We present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a multi-sensory safety device aimed at improving human safety during carbon dioxide (CO2) discharge from fire suppression systems. CO₂systems are widely used in data centers, power plants, and unmanned facilities due to their ability to suppress fires without damaging electrical equipment. However, the colorless and odorless nature of CO₂makes its release difficult to detect, posing serious asphyxiation risks. To address this, we developed a sensory-based device that combines visual, olfactory, and auditory alerts to help individuals recognize CO₂discharge intuitively. A fluorescent colorant provides visual cues, a sharp yet harmless odorant enables smell-based detection, and both mechanical and electric alarms ensure sound alerts even during power or communication failures. By allowing rapid recognition of CO₂release, our system reduces emergency response time, prevents casualties, and improves fire suppression efficiency. The device is currently in the design phase and is capable of being installed and operated independently of existing systems. Furthermore, it can be flexibly adapted to various site conditions, which demonstrates its practicality and potential for scalability.

한국어

우리는 이산화탄소 소화설비의 가스 방출 시 인명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시각·후각·청각을 기반으로 한 감 각 통합형 안전장치를 개발하였다. 이산화탄소 소화설비는 데이터 센터, 발전소, 무인 창고 등 전기 설비가 밀집된 장 소에서 널리 활용되며, 설비 손상 없이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다. 그러나 이산화탄소는 무색무취의 특성 으로 인해 방출 여부를 즉각적으로 인지하기 어렵고, 이로 인해 질식 등 중대한 인명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직관적이고 신속한 인지가 가능한 다감각 기반의 경보 시스템을 설계하였다. 시각적 경고는 형광 성분이 포함된 부색제 방출을 통해 구현하였고, 후각 경고는 자극적이면서도 인체에 무해한 부취제를 활용하여 위험을 감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청각 경고는 기계식 및 전기식 방식의 이중 알람 구조를 통해 전력 또는 통신이 단절된 상황에서도 경보음이 지속적으로 작동되도록 구성하였다. 우리는 이러한 다감각 경보 장치를 통해 CO₂ 방출 시 인지 속도를 단축하고, 비상 대피를 유도함으로써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자 하였다. 이 장치는 현재 설계 단계에 있으며 기존 설비와 독립적으로 설치 및 작동이 가능 하며, 다양한 현장 여건에 맞춰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실용성과 확장 가능성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