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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is study systematically reviews domestic research on intervention and treatment programs for domestic violence perpetrators in South Korea, with a focus on research trends and effectiveness evaluation. Following PRISMA guidelines, a systematic review was conducted on 27 selected papers published since 1998. The analysis revealed that while intervention and treatment programs for domestic violence perpetrators were positively evaluated in terms of psychological stability and improved social relationships, there is insufficient evidence regarding their long-term effectiveness in preventing recidivism. Additionally, inconsistencies were observed in research design and program implementation. Based on these findings, this study highlights the need for improved research designs to more rigorously assess program effectiveness and for a more precise refinement of intervention timing and methods. Furthermore, to ensure the sustainability of these programs, it underscores the importance of empirical research validating their long-term impact on recidivism prevention.

한국어

연구는 국내에서 수행된 가정폭력 가해자 교정・치료프로그램 관련 연구들을 효과 성 평가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고찰하고, 그 효과성 평가의 경향과 특성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PRISMA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체계 적 문헌고찰(systematic review)을 수행하고, 국내 주요 학술 DB에서 1998년 이후 발 표된 연구를 대상으로 문헌을 검색, 최종 선정된 27편의 논문을 분석하였다. 분석결 과, 가정폭력 가해자 교정・치료프로그램은 가해자의 심리적 안정 및 사회적 관계 개선 측면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으나, 장기적 재범 방지 효과 측면에서는 그 검증이 부족하였으며, 연구설계와 효과 측정에 고려된 가정폭력 가해자 교정・치 료프로그램 운영 방식의 일관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국내 가정폭력 가해자 교정・치료프로그램의 지속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동 프로그램의 재범 방지 효과성을 실증적으로 검증한 연구가 긴요함을 역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