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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is study explores the effectiveness of Dance Movement Therapy(DMT) in enhancing the quality of life among women survivors of domestic violence residing in a shelter. Four women living in a long-term domestic violence shelter participated in a 10-session DMT program. Pre- and post-assessments were conducted on four key factors: self-esteem, communication skills,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PTSD), and lethargy. The results showed that DMT had positive effects, including increased self-esteem, improved communication, and reduced in PTSD symptoms and lethargy. Notably, the process of expressing emotions through movement and engaging in self-exploration contributed significantly to participants’ psychological stability and self-efficacy. These findings underscore the importance of implementing continuous and structured DMT programs to support the recovery and well-being of women survivors of domestic violence.

한국어

본 연구는 보호시설에 거주하는 가정폭력 피해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무용동작치 료(Dance Movement Therapy, DMT)의 효과를 탐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자는 중장기 보호시설에 거주 중인 가정폭력 피해 여성 4명이며, 총 10회기의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을 적 용하였다. 주요 측정 지표는 자아존중감, 의사소통 능력, 외상 후 스트레스(PTSD), 무기력감 으로,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변화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DMT는 참여자의 자아존중감 향 상, 의사소통 능력 증진, 외상 후 스트레스 및 무기력감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체 움직임을 통한 감정 표현과 자기 탐색 과정은 심리적 안정과 자기 효능 감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가정폭력 피해 여성의 심리적 회복과 정서 적 지지를 위해 지속적이고 구조화된 DMT 프로그램 운영의 필요성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