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This study used data from a PCB manufacturer to assess life cycle environmental impacts across production stages and analyze Scope 1 and 2 GHG emission trends. LCA results indicate that producing one ton of PCBs generates about 399.5 kgCO2eq, with 92.62% from the manufacturing stage—primarily due to electricity consumption and etching/plating. Acidification and eutrophication impacts also stem mostly from manufacturing. Over three years, unit-based emissions rose from 15.72 tCO2/ton to 17.33 tCO2/ton, mainly because facility expansions and higher output led to increased power usage that efficiency gains did not fully offset.

한국어

이 논문은 PCB 제조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PCB 생산 전 공정 단계의 환경영향을 전과정평가(LCA) 관 점에서 살펴보고, 원단위 온실가스 배출량(Scope1·2) 추이를 분석하였다. LCA 결과, PCB 1톤당 탄소발자국은 약 399.5㎏CO2eq로 92.62%가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며, 전력 사용과 에칭·도금이 주요 원인이다. 산성화, 부영양화 등 다른 환경영향도 대부분 제조 공정이 주도했다. 3개년 원단위 배출계수가 15.72 tCO2/ton에서 17.33 tCO2/ton으로 소폭 증가하였는데 이는 설비 확장과 생산량 증가로 인한 전력 사용량 확대가 주된 원인이며, 공정 효율개선 효과 가 이를 상쇄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제조 단계에서의 전력 효율화 및 공급망 관리가 통합적으로 이루어 져야 함을 시사한다. 결론적으로, LCA와 원단위 평가를 종합적으로 적용하면, 공정 내부 효율화 추진 성과와 공 급망 전 과정에서의 환경영향을 동시에 파악할 수 있어 보다 체계적인 탄소중립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