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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e Beopbojeon of temples in Korea has been greatly damaged in various historical environments. Even today, among the sambo, Beopbo has not received much attention. This study dealt with the following woodblocks storage. First, Booinsa Temple and Haeinsa Temple to Store woodblocks of Tripitaka Koreana. Second, Songgwangsa and Ssanggyesa Temple’s Hwaeomjeon Hall to Store The 120th volume of Daebangbulhwamgyeongso. Third, the system of leading to Jinggwangsa Temple, Yeonggaksa Temple, and Bongeunsa Temple to store the woodblocks storage of Daebanggwangbulhwa Eomsocho. Finally, woodblocks storage of the Gaesimsa Temple and Tongdosa Temple which the closed temples in the surrounding area were relocated to preserve woodblocks. This study is a general study on Buddhist woodblocks storage, and attempted to clarify the significance of Korea Temple’s woodblocks storage in a large framework. In this process, some new research directions were also suggested.

한국어

국내 사찰의 법보전은 다양한 역사적 환경 속에서 많이 훼손되었으며, 현재에 이르러서도 삼보 중에서 法寶는 이렇다 할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본고에서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다량 소장 책판 사찰의 판전을 중심으로 대장경, 화엄 주요 사항들과 새로운 자료를 소개하였다. 고려대장경판을 보관하기 위한 부인사와 해인사의 판전, 120권본 『대방광불화엄경소』의 경판을 보관한 송광사 화엄전과 쌍계사의 화엄전, 『대방광불화엄경소초』 경판을 보관한 징광사, 영각사, 봉은사로 이어지는 판전의 계통 등을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주변 지역의 사찰이 폐사하거나 사세가 기울어 짐에 따라 불경 책판을 이전하여 보관하여 법보의 보존에 큰 역할을 하였던 개심사와 통도사의 경판보관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국내 판전에 대한 개괄적 연구이며, 큰 틀에서 우리나라의 판전이 갖는 의의를 조명하고자 하였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연구 방향도 일부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