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article aims to review the development of Korean society for the politics of education(KSPE) and prospect the future of it. KSPE established in April 1994. There had been strong needs for overcoming apolitical myth of education in educational practices and the dichotomy of education-politics in the study of education. So we can say that KSPE was a response to the practical and academic needs for change. Since KSPE's first step, there have been much successful outcomes that gathered about 200 members and held many academic conferences. In addition, KSPE published a 10th journal(The Politics of Education) and a few co-works. However, we cannot help conceding that there are problematic situations around KSPE's activities. Especially there have not yet increased active professionals, who lead KSPE and spread out the politics of education. For these reasons, the author argues that the future of KSPE be dependent on constructing a core professional group.
한국어
이 논문은 한국교육정치학회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그 미래를 전망해보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학회 출범할 당시 우리 교육계는 ‘교육에 대한 비정치의 신화’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강한 요구를 받고 있었다. 마찬가지로 교육학계 역시 ‘교육(행정)과 정치의 이원론’을 극복하지 않고서는 교육의 실물을 제대로 파악하기 어렵다는 내적 반성이 일고 있었다. 한국교육정치학회의 출범은 이런 요구에 대한 학문적 대응이며, 교육정치학의 “학문적 시민권”을 획득하는 개가이기도 하다. 그간 우리는 학술대회와 학회지를 통해 교육정치학의 학문적 유용성을 널리 확인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연구자, 정책담당자, 교사, 대학원생 등 학회원이 200여 명을 훌쩍 뛰어넘는 외형적 성장도 이룩하였다. 그러나 이런 성과에도 불구하고 교육정치학 연구를 ‘본업’으로 하는 전문연구자의 부족이라는 근본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는 게 작금의 현실이다. 학문의 후속세대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학회 차원의 공론화와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란 뜻이다.
목차
I. 서론
II. 한국교육정치학회 출범의 의의
III. 한국교육정치학회의 발자취와 앞날
IV. 결론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