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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is study explores the effectiveness of various low-birth-rate support policies within organizations by examining their impact on employees’ attitudes and, ultimately, employee turnover rates. Drawing from mixed findings in previous literature, which report both positive and negative effects of low-birth-rate support policies on organizations and employees, this study aims to uncover the mechanisms underlying these impacts. To achieve this, a two-pronged approach was adopted: qualitative research through in-depth interviews and quantitative analysis using panel data. Study 1 involved interviews with six team leaders from a leading manufacturing company in South Korea. These interviews revealed both positive and negative effects of low-birth-rate support policies, with variations based on job roles, employee diversity, organizational climate, and leadership. The findings also underscored the critical role of HR teams and leadership in mitigating the negative impacts of such policies. Study 2 utilized panel data from the Korean Women’s Development Institute, analyzing 393 firms. This quantitative analysis examined how low-birth-rate support policies influenced job satisfacti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turnover intentions at the group level among female employees. The results confirmed that these policies significantly reduced turnover intentions and actual turnover rates. Moreover, the study found that the effectiveness of low-birth-rate support policies was amplified in organizations with greater age diversity and a stronger work-life balance culture. In summary, this study makes a theoretical contribution by identifying contextual factors that influence the effectiveness of low-birth-rate support policies. It also provides practical implications by uncovering strategies to mitigate the negative effects of such policies, ultimately enhancing their overall utility within organizations.

한국어

본 연구는 기업 내 다양한 저출산 지원제도의 효과성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조직 구성원들이 저출산 지원제 도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과 궁극적으로 직원 이직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질적연구, 패널분석 2가지 연구 로 구성하여 탐구한다. 저출산 지원제도가 기업과 조직 구성원에 미치는 영향이 정(+)과 부(-) 모두 발견되는 혼 재된 양상을 띈다는 점에서, 본 연구는 그 메커니즘을 면밀히 파악하기 위해 심층 면접에 기반한 질적연구를 통 해 기업의 저출산 지원제도가 조직 구성원들의 태도에 미치는 영향과 그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한 다. 연구 1은 우리나라 대표 제조기업 중 하나인 곳에서 팀장급 리더 5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 조사를 시행하 였다. 연구 2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수집한 여성관리자 패널조사에서 표본 393개 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하 였다. 연구 1에서는 저출산 지원제도들의 긍정적인 면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면들을 확인할 수 있었고, 그러한 긍정적 및 부정적 영향이 직무, 조직 내 직원들의 구성, 조직 분위기 그리고 리더의 역할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 는 것을 확인하였고, 부정적인 영향을 완화하기 위하여 HR 팀 및 리더의 역할도 확인할 수 있었다. 양적 연구인 연구 2에서는 저출산 지원제도가 여성 직원들의 집단 수준의 직무 만족도, 조직 몰입도, 이직 의도에 어떤 영향 을 주는지 조사하였고, 실제로 저출산 지원제도는 유의미하게 여성 직원들의 집단 수준의 이직 의도와 이직률을 낮추는 것을 확인하였다. 특히, 연령 다양성이 높을수록 또한 일-가정 균형의 분위기 형성이 잘 되어 있을수록 저출산 지원제도의 효용성이 커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이론적 측면에서는 저출산 지원제도의 효용성 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적 요인들을 탐색했다는 점에서 기여하고 있다. 또한 저출산 지원제도의 부정적 영향 을 완화시킬 수 있는 접근법을 밝혀냈다는 점에 있어서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