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Objectives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lexical meaning embedded in the term ‘momchi’by selecting 10 prospective elementary school teachers and exploring the situational nuances behind the expressions ‘Momchi’ and ‘Ddukddaki’ Methods The discussed topics can be categorized into three main areas. First, the analysis of teacher competencies focuses on the lack of experience in expressive activities in the context of skilled techniques and passion. Second, regarding the vocabulary of 'Momchi' and ‘Ddukddaki’ the process of constructing a lexical network concerning the 'self as seen' and the 'self as presented' is explored, revealing related expressive meanings. Third, reflections on the act of dancing emphasize practical language related to self-fulfillment and self-confidence, indicating a developed self-reflection. The conceptual expressions of 'Momchi' and ‘Ddukddaki’can be understood as self-biased vocabulary, linked not to biological tendencies but to knowledge, physical discipline, and self-strategic vocabulary associated with experiential presence or absence. Conclusions In this regard, the researcher suggests that the essence of movement education should not be limited to learners alone, but that teachers, as producers, should be given more educational opportunities. From this perspective, this study holds significant implications as an example of discourse research.

한국어

본 연구는 10명의 예비 초등교사를 선정, ‘몸치’, 혹은 ‘뚝딱이’라는 표현의 상황적 이면을 탐색해봄으로써 몸치에 담긴 어휘적 의미를 분석해보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 방법은 담화 분석이 적용되었다. 논의된 주제들은 크게 세 가지이다. 첫째, 숙련된 기술과 열정의 경우 표현활동 실천에 대한 경험 부족을 주요 논점에 두고 교사역량에 관 한 텍스트 분석이 이루어졌다. 둘째, 몸치, 뚝딱이 어휘를 통한 자기 정체성 표현은 ‘보는 나’와 ‘보여지는 나’ 에 대한 어휘망 구성과정을 탐색, 관련된 표현적 의미들이 탐색 되었다. 셋째, 춤을 춘다는 것에 대한 성찰은 자기 성취감, 자신감 등, 발전된 자기 숙고의 실천적 언어들이 논거 되었다. 몸치, 뚝딱이 등의 관념적 표현은 자기 편향적 어휘로써 생물학적 성향이 아닌 지식과 신체규율, 경험적 유무와 결속된 자기 전략적 어휘로서 이해해 볼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연구자가 제안하는 바는 움직임 교육의 본질이 학습자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닌 생산자로서 교사에 게 더 많은 교육적 기회가 주어져야 된다는 점이다. 그런 점에서 이 연구는 담화 연구의 한 예로서 유의미한 시사점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