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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is article is the third part of the project “The Analysis of Celtic Way of Evangelism in the 5th Century based on 9 Questions of Richard Fletcher.”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investigate the third questionnaire such as what are the requirements to be a new comer after baptism?, what was the stance toward the indigenous clergies and women issues, and when was a new comer recognized as a Christian by individuals and societies? First question is to identify comparison and contrast between the Celts and Rome by dealing with the criteria of being Christian. Second question is to investigate comparison and contrast between the Celts and Rome when it comes to woman’s status in the Church. Third question is to reveal comparison and contrast between the Celts’ biblical Christians and Rome’s nominal Christian. As a result, first Celtic Christianity gave an opportunity to be isolated from the world to be stand firm in the presence of God in the place so-called soul space before baptism. After baptism, a new comer was encouraged to be coupled with soul friend so-called anam cara. Second, unlike Holy Roman Church, Celt Christianity pursued the horizontal relationships in the Church by confessing their sins to each other, not to only priests. Additionally, women ministers got the social status so-called headship in order to contribute building community as a core value. Third, unlike Holy Roman Church that produced massive nominal Christians, Celt Christianity provided the clue by focusing on small congregations that were concentrated on reproduction of disciples that possibly were named ‘shewalya’ in order to faithfully follow the Great Commission. Based on the results, the Korean Church is supposed to renew three factors. First, the criteria of Christian such as registration, attending Sunday service, and tithe are to be changed to being a disciple who follows Jesus’s commands. Second, when it comes to woman status in the Church, instead of making controversial debate on woman’s illegibility about being a pastor and elder derived from the Roman Christianity, without discrimination, the chuch should encourage women in the Church to reproduce disciples. Third, in the process of being Christian, according to the Antioch tradition, Christians should be recognized by those who are unbelievers rather than regard themselves as Christians.

한국어

리차드 플래처의 9가지 연구 질문을 바탕으로 한 5세기 켈트식 전도 분석 3년차 연구로 총 3부 중 이 논문은 3부에 해당된다. 이 논문의 목적은 플래처의 질문 7에서 9에 해당되는 질문을 중심으로 연구하고자 한다. 즉, 첫째, 새신자의 세례 이후 요구 되는 사항은 무엇이었나? 둘째, 현지 성직자와 여성 문제에 켈트 교회는 어떤 입장을 취했나? 셋째, 개인과 사회로부터 어떤 시점에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고 인정받을 수 있었는가? 라는 질문들에 응답하고자 한다. 첫째 질문은 당시 그리스도인이 되는 기 준이 무엇이었고 이러한 기준이 로마 제국과 무엇이 달랐는지를 비교 대조하기 위함 이다. 둘째 질문은 켈트와 로마 기독교 사이에서 여성이 교회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 하고 있었으며 켈트와 로마 사이 어떤 차이가 있었는지를 비교 대조하기 위함이다. 세 번째 질문은 그리스도인이 되는 시점 즉, 단순히 명목상 그리스도인으로 불리는 것과 성경적인 그리스도인의 개념 차이가 켈트와 로마사이에서 어떤 차이가 있었는지를 비교 대조하기 위함이다. 이에 대한 연구 결과로 첫째, 켈트 기독교에서 새신자에게 세례 이전에는 소울 스 페이스에서 하나님과 직면하는 시간을 가지고 세례 후에는 소울 프렌드를 통해 지속 적인 참회의 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그리스도인이 되는 과정이 있음을 밝혔다. 둘째, 켈트 기독교는 로마 기독교와는 다르게 수직적인 성직자와 평신도 관계를 형성하지 않고 동료 성도들이 서로 죄를 고백하고 양육하는 수평적 시스템을 형성하고 여성 사 역자는 헤드쉽(Headship)지위를 가지고 공동체를 형성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음을 밝혔다. 셋째, 로마 기독교는 명목상 그리스도인을 대량 생산하는 것과는 달리, 켈트 기독교는 소수에 집중하고 제자를 재생산하는 상황까지 이르도록 하여 지상대명령을 충실히 이행하려 했던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21세기 한국 교회가 갱신해야 할 부분은 첫째, 그리스도인이 되는 기준이 새신자 등록, 주일 성수, 십일조 조건에서 예수님의 명령대로 행하는 제자로 거듭나게 하는 것을 그리스 도인이 되는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둘째, 교회에서 여성의 지위와 관련하여 여성 목 사 안수, 장로 안수 등에 대한 논쟁을 부추기는 로마식 기독교 보다는 여성에 대한 차별 없이 제자를 양성하는 여성 사역자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셋째, 그리스도인 이 되는 과정에 있어서 스스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을 자부하는 것보다 안디옥 교회 전통에 따라 믿지 않는 영혼들이 그리스도인으로 인정해주는 것을 기대하는 모습이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