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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the educational needs for learning competencies by analyzing the differences between perceived importance and performance among medical students. A survey was conducted with 90 medical students, focusing on five learning competencies: collaboration, communication, leadership, creative thinking, critical thinking and problem-solving skills. Paired sample t-tests, 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 (IPA), and Borich needs analysis were utilized. The findings revealed that among the five competencies, critical thinking and problem-solving skills showed the highest levels in both importance and performance. Except for creative thinking, the levels of importance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e actual levels of performance for the other four learning competencies. In addition, communication skills were identified as the most critical competency for improvement, with speaking skills in communication showing the most urgent need for development and support. This study can provide suggestions for developing instructional methods or programs to enhance medical students’ learning competencies.

한국어

본 연구는 의과대학생이 인식하는 학습역량의 중요도와 실행도 차이를 분석하여 이에 따른 학습역량의 교육요 구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A 의과대학 재학생 90명을 대상으로 협동, 의사소통, 리더십, 창의적 사고, 비판 적 사고 및 문제해결능력 등 5개의 학습역량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대응표본 t-검증, 중요도-실행도 분 석, 그리고 Borich 요구도 분석 방법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인식한 중요도와 실행도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5가지 학습역량 중 비판적 사고 및 문제해결능력이 중요도와 실행도가 가장 높은 역량으로 나타났으며, 창의적 사고 역량을 제외한 나머지 4개 역량에서 중요도가 실행도보다 유의미하게 더 높게 나타났다. 또한, 가장 우선적으로 개선 이 필요한 역량은 의사소통역량으로 나타났다. 학습역량의 하위항목 중에서 의사소통의 말하기 항목이 개선과 지원이 가장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의과대학에서 학습역량 강화를 위한 교수·학습 방법이나 프로그램을 개발하 는 데 필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